세상을 이해하려는 치열한 노력, 세상이치 - 고대 그리스철학부터 현대입자물리까지, 단 한 권에 펼쳐지는 지혜
김동희 지음 / 빚은책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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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는 여지껏 20년정도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면서 많은 과학자들을 설명해오고, 그들의 이론을 아이들에게 이해시키려한 말로만 선생님이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실 명확하고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걸 좋아하던 나로서는.. 철학자들의 이야기들은 그저 먼..아주 다른 세상의 이야기 같이 느껴졌다.
왜냐면 그들의 그 이론들은 자신들의 생각이지, 이유를 대도 수학처럼 답이 나와떨어지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아주 조금이나마 철학자에서 과학자들까지 그들의 생각이 내가 세상을 이해하고, 어울려 지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물론 아직 백프로 이해한 건 아니지만..

아리스토텔레스를 설명하며, 뉴턴을 설명하며 그들의 수학적 공식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왜 알지 못했을까?

사실 아직도 나에게 철학이나 물리학은 풀리지않는 자물쇠와 같다.
하지만 이책을 접하게 된 계기로 내가 세상을 어떻게 볼 수 있을지의 가치관을 조금씩 배워보고자 한다.

☆아직도 나에게 세상은 어렵고, 다가가는 방법도 끝내 해결하지 못할 숙제 같지만, 조금더 다양한 각도와 시선으로 세상을 접한다면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조금 늦은것 같지만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겼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빚은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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