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를 찾아라, 생활 속 분자
정관영 글, 강은옥 그림 / 상상의집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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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출판사의 원리를 찾아라 생활 속 분자 입니다.

이 도서는 다른 블로거님의 글을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아이를 위해 봐야지 했던 책이네요.

 

 

사실 초등과학이라는게 참 제게도 쉽지 않은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유짱, 그동안 안쌤의 초등과학 실시간과학 화상수업을 통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 알고자 하는 내용들이 많아졌어요.

덕분에 좋은 과학도서들도 선별하여 읽고 있죠.

상상의집은 초등과학, 사회, 지리, 언어. 인성..다양한 단행본이 출간하고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어찌나 과학도서들이 맘에 드는지요.

 

 

후각, 동물과 사람의 후각의 비교에서부터 인공지능의 후각능력까지 다루고 있네요.

생활 속 분자, 우리가 알고 있는 냄새라는 것이 결국 냄새 분자가 콧 속으로 들어가 뇌에서 인지하는 것이지요.

인공지능에선 센서를 활용하는 것과 같은 개념이겠지요.

아이가 후각수용체라던가, 전자코 센서 등..의 어휘가 쉬운 것은 아니겠지만,

설명이 난해하거나 어렵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이전에 이케이북을 통해 배웠던 원소기호에 관한 정보도 알 수 있어요.

아직까진 원소 기호를 교육과정에선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가 쉽게 되지는 않지요.

그동안 제가 아이와 다양한 홈스쿨링 학습을 하는 동안,

저도 참 난해하지만 원소기호를 사옹하여 이런저런 정보들을 알려줬었거든요.

이런 원소기호도 알파벳이라는 글자의 시작부터 이해가 되도록 쉽게 설명했네요.

 

 

운동을 하는 분자.

분자의 개념이 모호하긴 하지만 분자의 운동을 본격적으로 배워볼까요?

 

 

온도에 따른 분자의 운동.

설명과 이해가 쉬운 그림 설명때문에 유짱 이해가 쉽네요.

온도가 분자의 운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 하기도 합니다.

쉽게 볼 수 있는 온도계의 변화조차도 우리가 알지못했던 분자들의 운동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이미 초등3.4학년 초등과학 교육과정에서 배웠던 고체, 액체, 기체의 관계를 분자의 개념에서 설명을 합니다.

그림과 표로 설명하니 더 이해가 쉽지요.

고체, 액체, 기체의 분자의 움직임을 비유적인 설명으로 수업시간, 쉬는 시간, 방과 후로 설명한 부분도 재밌었어요.

과거를 돌이켜 보니 저 역시 그런 방법으로해서 물질의 형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지요.

책 이름이 생활 속 분자이기때문에,

무턱대고 과학적인 이론만 설명하고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생활 속에서 분자가 어찌 활용되는 지를 보여주는 사례들을 보여줍니다.

전자레인지의 활동을 통해, 물 분자의 운동을 알려주지요.

물 분자가 없는 물체의 경우, 온도가 높아지지 않는다는 신기한 사실도 알 수 있었고 말이죠.

 

 

고체, 액체, 기체 모두의 모양을 갖춘 물.

그 물 분자를 알아보기도 합니다.

물질의 분류에서 끝나지 않고 서로간의 변화와 이동에 대해서도 배워요.

사실 기화, 액화, 응고, 용해, 승화 같은 과학용어들이 이해가 쉽게 되는 것이 아니죠.

하지만 과학적인 개념을 벗어나서 생활 속에서 표현한다면,

드라이어로 젖은 머리를 말리면 물기가 날아가는 것,

안경이 뿌옇게 변하고, 새벽에 안개가 끼는 것 등으로 쉬운 예문을 활용하고

생활 속 접하기 쉬운 사건들을 통해서 과학을 이해시키는 힘,

상상의집 초등과학도서, 생활 속 분자에서 배울 수 있는 과학이랍니다.

 

 

글이 많아서 어려울 것 같았지만 읽다보니 초등 중학년도 충분히 읽을 수 있어요.

저학년도 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쉽게 읽힐 것 같고요.

즐겁게 배우고, 재미나게 익히는 과학, 상상의집 도서로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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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4A 초등 최상위연산 수학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엮음 / 디딤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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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상위 연산에 대해서 좀 소개해 드릴려고요~

지금 2018년 들어서 풀었던 교재가 최상위연산 3B, 4A 편입니다.

그리고 두 개가 다 끝나서 이제 살짝 선행의 개념으로 4B를 먼저 시작하려해요.

전학년 최상위연산 12권을 모두 구매해두고,


미리 학년별 진도를 살펴보고 제 교육관에 맞춰서 그때그때 교재를 따로 묶어주고 있습니다.

귀찮지만 ^^ 저희 집에서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대부분의 교재를 스프링제본을 다시해주고 있어요.

뭐 집에 제본기와 링이 남아돌기때문이기도 하고,

아이가 왼손잡이라서 불편함을 덜해주고자이기도 하고,

또, 제 나름의 교재응용방식이 있기 때문이에요.
 

 

대부분 연산교재들이 연산진도에 맞춰 풀다보면

 

학기용 교재라고 하더라도 선행의 개념이 들어가더라고요.

저는 곱셈은 곱셈, 나눗셈은 나눗셈, 이렇게 좀 묶어서 집중학습을 시키고자 하다보니,

기존의 최상위연산의 3B,4A 과정에서 곱셈파트만 따로 묶고, 나눗셈파트만 따로 묶어서

두 교재의 내용을 섞어서 곱셈한권, 나눗셈 한권 이렇게 묶어줬어요.

또 기존의 4A 단계 즉, 2018년 개정 전 초등 4학년 1학기 단계에서의 혼합계산 문제부분은

올해 4학년 개정과 더불어서 뒤로 빠졌기 때문에 과감하게 빼버렸지요.

 

 

요렇게 두 책의 같은 영역을 묶어서 진행했어요. 하하핫.

사실 최상위연산 3B부분은 3학년 2학기 교재입니다. 교재는 작년에 사실 풀었었고~...

이 교재는 한 권 더! ㅋㅋㅋ 원래 학습지도 보면 맨날 한거 반복하고 그런다면서요.

한달에 3만원 내고 반복시킬거면, 어짜피 아이가 혼자 푸는건데,

 

3만원에 한학년 2권씩 사서 반복해도 되잖아요~

 

 

4A부분도 은근히....실수로 오답 있어서, 한번 더 반복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은근히 제게는 "왜 제본을 다시하냐?"란 문의가 많으셔서 냐하하...

왼손잡이여서 교재풀때 불편함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

문구점에 맡기면 개당 3천원은 내야하지만,

 

전 과거에 하던 과외수업때문에 지금도 제본기와 제본링은 남아돕니다.

제본링 기껏해야 100원 한데요. 아직도 집에 제본링이 350가 있으니 미친듯이 다 해줄랍니다.

제가 제본은 하는 이유, 왼손잡이이기도 하고,

 

남아돌아서이기도하고, 영역별 묶음으로 진행해서라고 이해되시죠?

 

 

4학년이 되면서 살짝 엄마의 관리에서 벗어나서,

혼자서 알아서 척척 하는 것도 있고, 또, 삘 오면 '무한반항'으로 공부를 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한 만큼, 4B권을 해야할 시기가 되었네요.

그동안 곱셈 나눗셈이 약한 것 같아서 너무 시켰더니,

가끔~ 실수하는 것 말고는 잘 하는데 계속 시키면 화낼까봐요~ 크큭.

2학기때는 분수와 소수의 덧셈과 뺄샘 과정도 아마 나올 듯 하니,

교과문제집은 도형이동, 그래프, 수의 규칙..등 연산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공부가 진행되니,

살짝~ 미리 4학년 2학기 과정의 연산공부도 미리 개념을 쌓아놓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5월부터는 최상위연산 4B시작할거에요~ 룰루랄라.

참, 기존의 최상위연산 4A의 혼합계산부분은 제가 빼두었는데...ㅋㅋ

 

이 부분은 외로이 책장에 꼽혀있어요.

2학기 교과에 나올지, 5학년에 나올지 모르겠네요.

혼합계산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아이는 아직 교과문제집에서 개념을 먼저 다뤄본 적이 없이 연산만 낼름 시키고 싶지 않아서요.

차후 4학년 2학기인지, 5학년과저인지에 따라서

 

그때 새로 제본으로 묶어줘서 계획을 세워 풀리려고 해요.

아마 지금 최상위연산 4A를 풀리고 있는 집이거나, 앞으로 풀릴 경우에,

아이가 곱셈과 나눗셈에 관한 충실한 연습과 실력이 쌓인게 아니라면,

문제집 속에 단계가 있으니 무조건 풀어라..하기보다는

저처럼 준비가 될때 시킬 수 있도록 살짝 빼두거나 넘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엄마가 그리 정했다 해서 무작정 끌고가기 보다는, 아이 상황, 아이의 실력정도에 따라 가감하며

그때그때 응용력을 발휘하며 아이를 끌고 밀고 당겨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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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4-1 (2023년용) - 새 교육과정 반영 기적의 초등수학 (2023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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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4쪽 혼자 공부의 힘을 강조하는 길벗스쿨의 기적의 초등수학입니다.

저의 블로그의 홈스쿨링의 시작도 길벗스쿨과 함께였기에 더 애정어린 곳이랍니다.

어느새 젖먹던 쭌쿤도 훌쩍자라서, 길벗스쿨 교재의 학습시스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답니다.

누구보다도 제게 엄마표홈스쿨링이면 사교육 부럽지 않다! 라는 용기를 준 길벗스쿨의 교재들 매력있죠?

정말 막상 학원/학습지 없이 집표로 공부를 하다보면,

아무것도 아닌 하루 4쪽 공부도 얼마나 힘이들던지요.

그 매일매일을 약속을 지키며 잊지않고 한다는 정신이면 성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혼자 공부의 힘을 키워주는 기적의 초등수학 도서는

실제 집에서 수학공부를 시키는 엄마표 블로거, 카페인들이 교재구성에 직접 참여한 교재랍니다.

엄마들의 마음을 직접 담아서 베타테스터와 교재구성에 참여하다보니,

속속들이 엄마들의 니즈들이 들어가 있다는 것! 풀다보면 자연스레 느껴집니다.

 

유짱은 학교에서 지금 3단원 곱셈과 나눗셈 과정을 배우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집 공부는 항상 학교 진도 맞춤이잖아요? 그러니 맞춰서 곱셈과 나눗셈 공부를 하죠.

3단원 곱셈과 나눗셈은 매일매일 학습하여 총 10일자로 학습을 마무리 하게 되어 있네요?

지금 한창...열심히 뚝딱뚝딱 하고 있어요. 하하하. 사실 열심히 요새 안하는거 인정.

학교만 끝나면 피아노 가고, 놀러다니고 ㅠㅠ 바빠요 바빠 어쩐다요~

 

4학년 1학기의 공부에 있어서 사실 곱셈나눗셈이면 다 죠 뭐~

4학년까지는 연산의 기본실력이 다 갖춰져 있어야 한다곤 하는데.

에흑...왜 자꾸 실수가 생기는지 ㅠㅠ

실수를 줄이고 개념학습을 더 잘 알기 위해서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초등수학의 기적을 만들어야 겠죠?

기적의 초등수학은 하루 네쪽. 개념 설명 부분은 무조건 처음부터 개념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실제 예제 문제를 먼저 제시하고, 예제 문제를 푸는 노하우를 차근차근 알려주죠.

알려주기만 한다기 보다 학습하는 아이가 직접 답을 적어가며 참여하게 되어 있어요.

단계별로 답을 찾아가는 결과를 보여 준 후, 결론으로 개념을 정리햐여 줍니다.

직접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스스로 참여하게 하는 교재스타일은,

아마 이전에 길벗스쿨의 기적의 수학문장제라는 도서로 수학서술형 풀이방법을 풀어 본 친구라면

아하! 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먼저 네모 채우기 부터 시작해서, 문장 만들기. 그리고 나중엔 자신의 문장으로 표현하기까지,

단계별로 전략을 알려주는 학습지도 방법을 쓰고 있죠.

 

아이들이 느끼기에 어려운 문제들은 단순히 수식화 하기 보다는, 구체물로 이미지를 사용하여 개념을 설명합니다.

그럼 아무래도 더 쉽게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뭐...곱셈에서 은근히 하나둘씩 실수도 나오곤 해서 참..교재공개하기 챙피하지만,

이런 과정과 연습이 아이를 더 잘 할 수 있게 할 거라 혼자 믿음???? 합니다 하하하.

사실 유짱은 기적의 초등수학이 처음 출간되었던 3학년때부터 교재를 이용해왔는데요.

그때 3학년 1학기때. 1년전만해도, 요 아래 문제들을 푸는 것을 거부했었어요.

아이가 느끼기에 까다로운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길벗스쿨의 기적의 초등수학 교재는 엄마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고 했었잖아요?

그래서 한권 안에 서술형도, 사고력도, 그리고 쉬운 개념문제확인도, 또한 응용문제로

골고루 적절하게 녹아들어 있는 것이 특장점이에요.

엄마들의 니즈(요구)를 다...담은...한학기 수학공부 이거 하나 만큼은...이런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아이가 여타 교재로 공부하다가 기적의 초등수학을 처음 풀었을때는,

이 학교시험 100점 문제의 서술형 부분이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어떤 알려줌이나 그런 것이 없이, 풀이와 답을 직접 실천해야 했기 때문이죠.

그땐...진짜 딱 1년전인데 "아 이 책 어려워. 안풀어도 되." 라고 해줬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4학년 1학기,

1년이 지나고 나니, 하기 싫어~라는 소리 없이 도전하고 풀어내내요.

사실 아직까지는 제가 "틀려도 좋아. 노력하고, 탐구해서 뭔해 스스로 해내는 결과물이 있다면" 이라고 말해줍니다만.

앞의 별 어렵지 않은 연산문제 몇개씩 후두룩 틀려서 제 신경한번 툭! 건드리고 났는데,

도리어 서술평 문제들은 차분하게 본인 생각대로 차근차근 적어내려갑니다.

스스로 아는 개념을 활용하여 답을 도출하는 과정을 보여주니. 그것도 다 맞으니 기특할 수 밖에요.

 

틀리기도 하고 맞기도 하고,

사고력이 가미된 신경향 문제들을 풀면서 새롭게 알지 못했던 정보들을 활용하는 노하우.

틀려서 아쉽지만, 틀린 것은 다시한번 곱씹어 봐줄 수 있으니 그런 기회도 감사한 기회.

 

아이의 공부가 지루해질 쯤에 등장하는 수학activity 활동으로 공부하는 재미가 쏙쏙~....

이런 부분부분이 다른 교재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매력이랄까?

 

유짱은 이제 풀기 시작한터라서, 아직 진행중이네요.

이제 3일치 더 남았습니다. 유형훈련-문제해결-단원평가까지.

오답은 한 번 더 보는 노력을,
정답은 자신감 뿜뿜 생기는 기쁨을,

 

단원평가까지 마치고 나면 도서 속 부록인 '개념쓰기의 힘'을 활용하여 생각그물로 아이의 배움을 확인하려고 해요.

개념쓰기의 힘이 궁금하신 분은

 엄마의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길벗스쿨의 교재로,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어설픈 수포자 엄마의 기적과도 같은 아이수학공부 만들어 가고 싶을 따름입니다.

요새~ 공부는 뒷전이고 노느라 바쁜 따님....

그래도 참고 기다리고 응원한다면, 꼭 언젠간 기적은 이뤄지겠죠?

길벗스쿨 교재의 공부는 나 혼자만 외로운 공부가 아니라,

길벗스쿨의 공식네이버카페 기적의 공부방을 통해서 매달 학습지원에 포인트포상 그리고 서로간의 격려가 있다보니,

더 적극적으로 서로 응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도 길벗스쿨의 교재로 엄마표 학습을 진행하면서 학폭의 피해자였던 아이가 멋지고 즐거운 공부를 스스로 해나가며,

일상으로 찾아가는 다른 엄마표 공부하시는 분의 글도 보면서....

기적을 이끌어내는 힘, 많은 분들이 길벗스쿨과 함께 하였으면 좋겠어요.

공부를 잘하는 아이보다는, 엄마와 함께하는 가정학습으로 달라지는 아이,

공부가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는 기적을 이루는 공부. 길벗스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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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는 비밀 - 노벨의학상이 밝힌 더 젊게 오래 사는 텔로미어 효과
엘리자베스 블랙번.엘리사 에펠 지음, 이한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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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의학상이 밝힌 더 젊게 오래 사는 텔로미어 효과, 늙지 않는 비밀 입니다.

telomere는 노화와 관련한 비밀의 열쇠로, 얼마전 알게된 내용인데요.

관련 도서가 있다고해서 관심이 가더라고요.

 

두분의 여성 전문가의 글입니다.

사실 나이가 40대가 되고나니, 젊게 오래산다?? 라는 개념보다는 건강한 늙음을 갖고 싶다라는 열망이 생기네요.

사실 기본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나를 바꾸어야 하는데,

실천은 안하면서 알고싶고, 하고싶고 그쵸?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젊음을 최대한 오래 간직할 것인가???

늙지않는 비밀의 열쇠, 텔로미어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겠죠.

 

4가지 챕터로 나누어서 텔로미어에 관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노화의 속도가 다른 이유는?

바로 텔로미어죠. 텔로미어의 애글릿....

애글릿은 신발 끈 끝에 플라스틱으로 된 보호부분이에요.

바로 우리의 노화를 담당하는 텔로미어...텔로미어의 애글릿이 망가진다면, 짧아지고 끊어진다면??

쉬운 설명으로 이해가 쏙쏙 되시죠?

 

내 세포 나이는 몇 살일까?

나는 얼마나 늙었는가?

아이의 성장에 있어서도, 성장판 검사를 통하여 아이의 뼈나이를 알 수 있어요.

자신의 실제 나이와 뼈나이의 비교를 통해서 성장에 흐름을 알아보죠.

노화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내 세포의 나이를 통해 나의 노화의 속도를 알 수 있죠.

예전에야 그 노화의 속도, 세포의 나이를 어찌 알 수 있을까?가...젊음의 화두였는데,

텔로미어를 발겨함으로서 이제 알죠.

텔로미어를 연구하면 할수록, 우리의 노화속도를 알 수 있는 곳이지요.

그렇다면, '텔로미어의 길이가 일상 생활 습관 과 건강에 어떻게 대응'하는 걸까요?

우리는 우리 몸 속의 텔로미어가 보내는 메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해요.

 

일상 생활 중의 스트레스, 생활습관, 식습관, 사고습관 모두가 나의 노화에 영향을 끼칠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무엇보다도 스트레스...가 엄청나다고 생각해요.

저는 워낙 몸도 작았고 동안에 목소리도..하이톤이라서,

항상 나이보다 너무 어리게 대해지는 그런 삶을 살았어요.

제가 40년이상을 살아오면서,

정말 스트레스가 노화에 큰 영향을 주는구나...라고 깨달았던게 중국유학 시기였던 것 같아요.

중국에 머무르는 기간동안 은근히 사실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엇답니다.

그냥 저와 맞지 않아서 였을까요?

미국과는 달리...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거든요 ㅋㅋ

이미 그때 충분히 나이를 먹고 가긴 했지만~

중국을 가기 전엔 모두 제 나이보다 -8살까지 저를 보더라고요.

중국 1년 경험 후, 갑자기 사람들이 저를 제 나이로 보는 거에요.....

갑자기 팍삭 늙었다거나...주름이 자글하거나~ ㅋㅋ 그런것은 아니었지만.

제 생활 전반의 말투나. 삶이나, 그런 느낌이 어느순간 탁! 제 나이롤 보니까....

사실 그게 정상인건데도. 괜히 늙었나? 라며 억울했었다지요.

그러면서 제 스스로도 신체적으로야 20대지만, 뭔가..."나 참 늙었어~" 이런 느낌이랄까 ㅋㅋㅋ

그래서 왠지 그때 이후로, 제 나이로 늙어가는게 억울하기도 했고,

또 큰 아이 낳고나선 또 나름 회춘~? 했는데...

둘째까지 두 아이를 돌보면서는 죽겠더라고요.

그런 육아 스트레스와 일..을 겪으면서 제 스스로 이젠...나이만큼 신체도 늙는구나..라고 느끼구요.

정확한 수치로 표현하지도 못하겠지만, 스트레스는 정말 건강에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이렇게 저는 제대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느끼던 '늙어감'의 느낌을,

텔로미어 늙지않는 비밀 책 속에서는 정확한 설문으로 평가를 해줄 수 있어요.

나의 스트레스 수치.. 나의 사고습관들을 평가하여 알려주니, 좋죠?

 

이제 나를 파악했다면 달라져야해요.

아는 것에서만 끝낼 수 없어요. 늙지 않는 비밀을 알았다면 늙지 않도록 오늘 당장 시작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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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고학년 영문법 드릴이다 1 - 2232제 나는 초등 고학년 영문법 드릴이다 1
홍석현 지음 / 디딤돌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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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출판사의 나는 초등고학년 영문법 드릴이다 시리즈입니다.

초등 디딤돌에서는 다양한 영어서적들이 새로 출간되고 있어요.

특히 초등고학년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초등고학년시리즈들이죠.

나초고 영문법 도서는 따로 있는데요.

나초고 영문법 도서는 공부용의 느낌이 있어서,

아직 영문법 개념이 잘 없을때...은근슬쩍 드릴연습으로 실력을 좀 키우려는 목적으로 공부하려해요.

 

나는 초등고학년 영문법 드릴이다는 1~4권까지 있고,

이 네 권 속에 초등 고학년 영어의 내용 뿐 아니라 중등1학년 까지의 문법을 담고 있어요.

물론 중등2.3학년에도 도움이 됩니다.

 

1권의 내용을 좀 살펴볼까요?

 

문장이냐 단어냐의 구분부터, 문장의 기본구성이 잘못된 것을 고치는 것까지.

설명이 장황한 것이 아니라 아이가 직접 스스로 하며 풀어나가야 해요.

물론 집표로 공부를 한다면 나는 초등고학년영문법이다 도서와 함께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집은 일단 제가 ^^ 영문법 티칭이 가능하다보니

나초고 영문법 도서는 차차 들어가고 기본 드릴부터 연습해도 되거든요.

아이가 교재로 공부하기 보다는 영문법은 제가 그냥 풀어서 해주려하거든요.

 

그렇다고 설명이 없으면 안되겠죠?

문장구성성분을 가볍게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도 있어서,

바로 풀어야 할 개념은 정리가 됩니다.

아무 도움없이 혼자 공부를 할 경우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학부모나 사교육의 영문법 도움을 받으면서,

혹은 나는 초등고학년 영문법이다 책과 함께 공부하면 좋을듯 합니다.

 

사실 시중에 정말 유명한 초등고학년에서 중학 영문법 문제집이 말이죠...

10년전에도 5년전에도 가장 유명했던 교재들의 특징은

실제 드릴식이 많이 유명했어요.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엔 딱 그만한게 없거든요.

사실 아이들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ㅋ 실력이 늘어가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아유..이렇게 애들을 괴롭혀야 하나?"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제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저역시...영문법 드릴 교재를 고민하고 결정하게 된다는 거에요.

제가 예전에 아이들 가르치면서 썻던 교재는 어찌나 적어갈 칸이 빡빡하던지.

여유있지 않은 편집때문에 너무 맘에 안들었는데,

디딤돌의 나초고 영문법 드릴교재는 칸이 여유롭고 적는 부분도 네모칸으로 설정을 해서,

초등 고학년도, 부담없이 적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매 챕터마다 스스로를 평가하고, 복습을 할 수도 있죠.

 

아무래도 1~4권의 앞부분은 품사와 구성성분에 관한 내용이다보니,

문장형보다는 단어형, 단답형인데,

뒤로 갈수록 배우는 내용이 많아질수록, 문장형의 문제가 많아집니다.

 

배우고 공부하는 주제구성에 따라서 문장형과 어휘형 문제들이 많네요.

특히나, 사실 알아가는 내용이 늘어갈수록 더 복잡하면서도 기본적인 구성을 연습합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해요.

어려운 것을 빨리빨리 배우려하기보다는 쉽고 단순한 문장부터 탄탄하게 내것으로 만들어야죠.

그렇게 연습하기에는 나는 초등고학년영문법 드릴이 좋은 연습문제집이 될 것 같아요.

 

나초고 마지막 4권은 투부정사며 동명사며,

아이들이 가장 헷갈려 하면서도 배우면서도 어리버리한 단원입니다.

중학교 1학년 과정에서 나오지만 사실 2.3학년과정, 그리고 영어문장의 이해와 분석에 큰 영향을 주죠.

단지 문법적인 용어만 박박 외우고 이해를 못하기보다는

다양한 예문을 직접 만들고 바꾸는 과정으로 진짜 영어의 문장의 법칙을 찾는게 진짜 영문법이지요.

 

모든 책마다 8장의 실전테스트가 마련되어 있어서,

공부를 끝내고 나면 스스로 자가 실전 테스트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풀어봤는데 정답률이 떨어진다면?

도서를 다시 풀어야해요.

정답률이 좋다면,

다음 권으로 넘어가도 좋겠죠?

꾸준히 쉬운 공부를 반복하여 익숙해지는게 제일입니다.

 

모든 책마다 단어 워크북이 있으니

써보고 적어보고 외워보는 것도 좋은 팁이 될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은 따로 단어장을 가지고 외우기보다는

스스로 공부하는 교재 속의 어휘를 자꾸 반복하는게 더 좋죠~

절약도 하고, 학습능력도 높이고 말이에요.

 

권마다 다양한 문제수로 초등고학년에서 중학영문법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232제 + 1944제 + 1829제 + 1848제로 총 7853개의 문제를 풀며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지난 초등3학년 학교에서 처음 영어를 공부하며 영어에 재미들리고,

배우는대로 얻는대로 즐겁게 영어를 시작했어요.

이제 4학년이니 차근차근 엄마와 함께 제대로 영어공부를 하려고해요.

영문법 문제연습은 나는초등고학년 영문법 드릴 시리즈면 다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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