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을 했습니다.그게 왜 과거형인지가 적혀있습니다.기형적인 사랑이라고 하는데 꽤 아끼고 보듬어서인지 그 표면이 반질반질합니다.자주 만지작대는 소중한 나무반지는 보다 향을 뿜어내듯 이 책에서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조금은 다르게 알았고 읽어내버렸습니다.우리는 사랑을 합니다만 늘 완벽과는 거리가있고,미결이며 또다시 속고자 달려듭니다.저번과는 다를거야, 이번에 나는 진심이야.물론 매번 진심일테지만 닳을데로 닳아버린 사랑그것은 과거의 영롱함은 찾아볼 수 없겠지요.어릴적엔 그게 가능했던 나의 사랑을 그리워하고사실 그 사람보단 풋되기까지 한 나의 무식했던모습들에 안도감과 귀여운 맘이 드는 귀퉁이겠죠.사랑은 늘 기형이고 외려 올바른 모양이면 의심이드는 아름답기 쉽지않은 관계이고 감정입니다.우린 사랑을 합니다, 다만 모두가 다른 모양으로다듬고 쓰다듬어, 향을 내고 바라봅니다.비뚤어진 사랑은 바로잡기보단 그 각도를 알아상대와 같은 방향으로 비뚤어져 본다면 여지껏보지 못한 사랑의 지경을 볼 수 있을테지요.저는 책을 한권 읽는데에 적은 시간이 듭니다.그저 읽어내려 대략 파악하고 기억한다면 그래요,다만 깊이깊이 기억에 새기고 삶에 녹여내려면수 번은 읽어야 겨우 조금 보일 따름입니다.사랑은 비단 간지럽고 부끄러운게 아닐지모릅니다당신이 반려동물에게 쏟는 그것도 좋아하는 장르에 대한 깊은 애정과 비판도심지어는 다투고 감정이 상한 친구에 대한 일편의이해하려는 조금은 노력조차도 사랑이라 봅니다.우린 늘상 사랑을 합니다.어쩌다가 하고, 우리가 만나버렸으며또 이런 모양새로 사랑이란걸 한다고 합니다.얼떨떨한 상태로 남 일 처럼 ’그렇구나‘ 하는게그게 결국 돌이키면 사랑이지 싶습니다.깊은 이야기의 아주 얕은 면만 걷어내 이야기해보았는데 모든 내용이 궁금하실거라 생각합니다.본문은 ”스튜디오 웜그레이 엔 블루“에서 나온“어쩌다 우리가 만나서 어쩌다 이런 사랑을 하고”를 찬찬히 읽어 보시고 제게도 후기를 더해주세요.서로다른 의견으로 바라본 같은 책은 흥미로워요.알라딘과 태그해둔 계정을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경험을 나누고 좋은 책을 추천할 수 있어 기뻤고첫 기수로 웜그레이엔블루와 함께해서 더할나위없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각자의 사랑을 힘껏 하시길 바랍니다.[Warm gray and blue crew 1기로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된 리뷰입니다]#warmgrayandblue #웜그레이엔블루 #책추천 #도서 #책스타그램 #책 #book #read #리뷰 #서평 #review #크루 #웜그레이엔블루크루 #독서크루 #김현경 #어쩌다우리가만나서어쩌다이런사랑을하고 #추천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