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죠 이거 너무 재밌어요ㅋㅋ!!제목부터 웃길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더니첫 장부터 끝까지 계속 낄낄거리게 만드는 거 있죠.뭐길래 그렇게 재밌게 보냐고 궁금해서 다가온 아빠까지온가족 빵빵 터지게 만든 마성의 책 >_<1권, 2권 모두 정말 재밌었지만1권은 약간 작품 맛보기 같은 느낌이 들었던 데 비해2권부터는 작품의 매력이 훨씬 본격적으로 느껴져서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더 흥미진진하더라고요.아이는 두 권 내리 읽더니 3권 어디 있냐며ㅋㅋ내용도 너무 재미있고 대화체 형식이라 글도 어렵지 않아서페이지가 상당한데도 술술 읽히더라고요.나중에 원서로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읽다보면 얘들이 진짜 착한 녀석들인지,못된 본성을 억누르고 착한 척을 하는 건지,아니면 그냥 사고뭉치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작전도 열심히 세우고 애도 많이 쓰는 것 같은데도와주는 게 도와주는 게 아닐 때고 많고요.나름대로 친절한 미소를 지어보이지만워낙 인상이 험악해서 웃는 얼굴이 더 무서운 현실이랄까.서로 잘 좀 해보라면서 나누는 티키타카도 꿀잼!내년에 나올 애니메이션도다음 권도 너무너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