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ㅣ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정연철 지음 / 우리학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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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정신을 차려 보니 내가 그 애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었고, ..."

"우리는 김완이를 좀비라고 불렀다."




교실 내에 흔히 잘나가는 '임우제' 는 친구들을 수하처럼 부리며 '김완이'를 괴롭혀왔습니다. 

이유는 없었습니다. 
이유 없이 그들은 피해자를 만들었습니다. 
 

학교 폭력은 날이 갈 수록 심해졌고,

우제는 '어떠한 계기'로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고 
'가해자'에서 '피해자'가 되어버립니다. 


막상 본인이 그 상황이 되어 피해자 '김완이'를 바라본 우제는 동질감, 미안함 등 다양한 감정들이 휘몰아칩니다. 



🧱 #나는학교에가지않았다 소설책은 학교 내의 서열 구조에 대한 적나라함을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치기 어린 학생들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가해자가 되어있고, 충동심으로 서로를 배반하며 잡아먹기 위한 정글 같은 사회를 사실적으로 잘 나타내는 소설이었습니다.



우제가 가해자로서의 보여주었던 행동, 무리들에게서 멀어지는 내용, 피해자가 되어 겪어야 할 고통들 

꾀 사실적이어서, 어떤 장면은 마음이 불편했던 점도 있었지만


'우제'가 겪는 다양하게 겪는 상황과 어려움들이  우제를 성장하게 하는데 초점을 두고 보시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우제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커다란 사건 하나를 책 말미에  생각치도 못하게 나타나니 책창을 펼쳐 살펴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삶을 모두  흔들어 놓는 다는 작가님의 말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네요.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그 모두가 정당한 순간은 없죠. 
요즘 학교는 더욱더 살벌하고 자비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순 없겠지만, 아이들이 실수를 통해서 서로의 삶이 엉망이 되지 않기를 그리고 잘 회복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절망의 벽을 푸르게 다 덮을 때까지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가는 담쟁이.  결국 담쟁이 잎 하나가 수천 개의 잎을 이끌고 절망의 벽을 넘는다."

-본문발췌-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라."
-작가의 말 중..-




[해당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간적 견해를 적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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