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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마법의 머리끈 ㅣ 맑은 도서관 9
류미정 지음, 명수경 그림 / 내일도맑음 / 2025년 12월
평점 :

🔮 채희는 체육시간이 오기 전에 선생님께 배가 아프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체육시간만큼은 정말 자신이 없었거든요.
친구들의 걱정 어린 말도, 장난도 이마에 크게 자리잡은 [여드름]조차도 모두 고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가 없었지요.
덥디 덥던 어느 날
💥[이마의 여드름]이 채희를 보고 말을 걸어왔지요.
"우리 거래하자! 나한테 세상 구경시켜 주면 나도 너한테 선물을 줄께."
여드름을 가린 앞머리를 올리고 채희는 여드름이 이끄는 대로
수상한 머리끈 하나를 구매합니다. 머리끈으로 머리를 묶고 나면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수가 있었어요.
채희는 마법의 머리끈을 이용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냅니다.
🥇 채희가 체육 하기 싫어서 선생님께 배 아프다고 하는 걸 보고 나서 중학교 때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았어요. ㅎㅎ
체육에 자신감이 없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체육을 하는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었거든요 🤣
채희에게도 체육 시간은 그만큼 피하고 싶은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들 모두 똑같았을테고 그 당시 나한테 관심도 없었을텐데 뭐가 그렇게 부끄러웠던건지 반성하게 됩니다.
여드름이 말을 건다는 장치가 조금 충격적이었어요 🤣
제 여드름이 말을 건다면....너무 소름 돋을 것 같았거든요. 🤣🤣🤣
초등 중학년에서 고학년들이 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단점을 숨기고 싶어 할 때인 아이들이 욕심 부리지 않고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아이 한줄평
내가 만약 마법의 머리끈을 가지고 있었다면,
체육대회 할 때 딱 ! 한번만 쓰겠다.
우리팀이 이긴 적도 있고 진 적도 있지만 졌을 때는 우리팀 모두가 속상하기 때문에 체육대회 때 딱 한번만 쓸 것이다.
너무 많이 쓰면 머리 다 빠져서 대머리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