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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함께라면
김성은 지음 / 다그림책(키다리) / 2025년 9월
평점 :

🍿[둘기]는 어디선가 맛본 바삭바삭 구름과자를 찾기 위해
오늘도 어김없이 이곳 저곳을 헤매고 다닙니다.
그러다 만난 또 다른 비둘기 [구루룩]을
만나게 되고,
둘은 '같이' 바삭바삭 구름차를 찾아 떠납니다. 🤣
둘이 떠난 여행은 즐겁고 신이 났어요.
하지만,
그들은 곧 "같이 길을 잃었어."요
네... ㅎㅎ 같이 길을 잃어 버려요..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데
우리 둘기와 구루룩은 아직인가 봅니다.
둘의 여행은 안봐도 무언가.. 험난 할 것 같죠? ㅎㅎ
둘이 어떻게 구름과자를 찾아 가는지
같이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렇게 귀엽고 엉뚱한 친구들이라니
제가 손잡고 구름차를 찾아 주고 싶었어요. 🤣
도움이 필요 할 것 같지만,
둘의 여정은 생각보다
씩씩하고 그럴 싸 합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었기 때문이겠지요?
겁 많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좋아하지 않는
저 또한 누군가와 같이 하는 것은
나름대로 잘 해나가는 편입니다.
그 누군가가 무언가를 해주지 않더라도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누군가가
엄마가 된 저에게는
아인 때도 굉장히 많답니다.
혼자서는 하지 못하는 일이라도
아이와 함께 하면 왠지 용기가 샘솟더라고요. 😊
조금 이기적으로 자라나고 있는
요즘 아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덕목이기도
합니다 :)
같이 하면 더 많이 더 쉽게 해낼 수 있다는것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