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세계로 나아간 용감한 생쥐
📓 본제가 Subway mouse인데,
본제보다 번역의 제목이 훨씬 마음에 와 닿았다.
본제에서 나아간 느낌이랄까..
두 가지의 제목을 붙여보면 이야기를 완성하게 되는
느낌.
지하철역 선로 안에서 살아온 닙의 가족
다른 가족들과는 달리 호기심이 많은 닙.
그런 닙이 터널 밖으로 나아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 새로운 세상을 언제나 어디서나 경험하는 아이들.
자라면서 어디선가는 몇 번이고 경험해야 할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는 생각이 든다.
적응 하는데 템포가 느린 우리 아이의 경우
학년의 적응을 몹시 걱정하게 된다.
( 물론 잘 해 나가고 있고, 적응 하는 속도도 나아지고 있지만,
엄마의 마음이 그렇지 않은 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 )
그런 우리 아이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처음 발걸음을 내을 때 쉬운 일은 없다.
겁도 나고, 불안할 것이다.
하지만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지 않은가?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것.
🔖이 책은 그런 책이다.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나아가야 한다고 응원해주는 책 !
아 !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유토를 빚어 만든 그림책이라는 것.
처음엔 그려진그 림인 줄 알았다.
(쥐의 털이 너무 섬세하게 표현 되어있었기 때문에 ^^;;)
책을 보게 되신다면 유튜브에서 바버라레이드의 작업 영상을 같이 보기를 추천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