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어 -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 / 김영사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010. 6. 27. 다 읽음.

16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펼쳐지는데 책을 읽었다.ㅋㅋ

집 TV의 유선 연결선이 사라져서이다. 아이들을  TV보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 아내의 고육지책^^

네이버로 보려 하나 늦어서 안 보고 그냥 밖에서 들려 오는 소리로 판단을 한다. 환호성이 없는 것 보니 1:2로 지나 보다. 아쉽다. 그러나 가능성을 본 경기이다. 이제 한국도 4강을 충분히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청용 등 세대교체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전제로.^^

 

책의 내용은 앞, 뒤 표지에 잘 요약되어 있다.

성공한 사람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숨겨진 이점과 특별한 기회요소, 그리고 문화적 유산과 역사적 공동체의 혜택을 누려왔다! 재능과 지능, 놀라운 성공 신화는 존재하지 않는다!(뒷표지)

즉, 성공에 반드시 필요한 기회가 늘 우리 자신이나 부모에게서 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로부터 온다. 역사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 속의 특별한 기회에서 오는 것이다.(165쪽)

 

여하튼 책을 읽으며 떠오른 속담 하나.

운칠기삼^^

물론 기칠운삼이겠지.

당연히 기본은 1만 시간의 투자이다. 아무리 기회가 온다 할지라도 그 사람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무슨 소용인가? 기회가 오리라 생각하고 준비하면 자기 것이 될 수도 있고, 후손의 것이 될 수도 있다. 허사가 아니다!

 

지은이가 캐나다 하키 선수들 태반(?)이 1월생이라 한다. 1월에 태어난 아이가 그 해에 가장 크다는 일반적인 현상일 것이다. 그러나, 1월생이 아니라고 실망하지 마시라.

우리나라 스트라이커 박주영은 7월생. 일반화 오류는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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