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는어떻게책을읽을까 #어썸그레이 #책스타그램 ⠀ ⠀ ⠀ ⠀ ❝ 독서 초보 탈출 ❞ ⠀ ⠀ ⠀ ⠀ 예전에는 TV프로가 한계가 있어서 채널의 선택권이 없었고 비디오를 이용한 영화관람이최고였기에 독서가 일상화가 되어있었지만 지금은 케이블 방송까지해서 24시간 방송을하고 스마트 폰으로 인해서 독서보다는 숏폼으로 급한 우리의 성격만큼 정보와 지식을 쌓아가는게 대부분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전 추리소설만 고집하는 편식쟁이였거든요. ⠀ ⠀ ⠀ 그나마 3년전부터 필사에 맛을 들여서 1년에 5권내외로 다른 장르(시, 에세이)만..편식성 독서로만 일관해왔었다는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게 만드네요. 그나마 추리소설만 1년에 50~100권 정도 읽었는데 희안하게 머리에는 하나도 남지 않았어요. 모임 책은 여러번 읽어서 책은 기억에 남아서 토론이 가능했지요. ⠀ ⠀ ⠀ 저자는 다양한 독서를 제안합니다. 오디오북도 나쁘지 않겠더라고요. 운동할 때도 운전할 때도 얼마든지 활용가능하니까요. 오디오북도 종이처럼 얼마든지 재밌게 독서할 수 있어요. ⠀ ⠀ ⠀ 제목으로만 봐서는 정말 내용이 무거운 책일 것 같았는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이해가 잘되게끔 작가님께서설명을 잘해놓으셔서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읽게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내용이 가볍다는건 아니에요. 딱 적당한 무게감이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 ⠀ 독서를 어떻게 해야된다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지금이라도 책대로만 한다면 내가 그동안의 해왔던 문제점 많은 독서법을 고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 ⠀ ⠀ 올해 책을 읽을 때 계획은 이 책을 참고로 해서 독서의 기준을 정하고 읽어야겠어요. 이제는 저도 독서 초보를 탈출할 수 있겠죠? ⠀ ⠀ 💟@awesomegrey_book ⠀ ⠀ ⠀ ⠀ ⠀ ⠀ ⠀ ⠀ #텍스트힙 #필사힙
#주간심송 #주간심송필사첼린지 #명언필사#손으로생각하기8 #고두언지음 매일 조금씩 쓴다. 그 시간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한 사색과 성찰의 시간으로 비워 두는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한층 깊어진 생각의 단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빈 페이지를 하나씩 채워간 사유의 나이테에서 우리 삶의 비밀스런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그렇게 조금씩 빈 곳을 채우다 보면 스스로 완성한 책 한 권을 갖게 되는 행복까지 누릴 수 있다. _서문 중에서 철학적인 말들이 많은 명언들은 사실 접하기가 쉽지가 않았다. 요즘은 필사를 할 수 있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지만 이번에 만난 '명언필사'는 필사만 하게 되어있는 게아니라 중간에 그 명언들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어서 다른 책들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도록 작가님의 노력이 보였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운 철학적인 이야기들도 이 책에선 자세하게 아니지만 그래도 납득이 될 만큼의 설명때문에 초보자인 나에게도 충분한 이해력을 주었다. 길게 필사하지 않아도 되는 부담감도 덜어주어서 무엇보다 더 좋은 건 포스트 잇에 적어도 될 만큼의 분량들이라 눈에 보이는 곳에 적어두기 좋을 것 같았다. 2주동안 필사하고 읽으면서 작가님의 말이 떠올랐다. 책을 덮은 뒤에도 마음에 남는 문장들 하나씩 보였다. 나도 조금은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고전들도 찾아보게 될 것은 같은 이 책을 만나서 올 한해는 풍성한 지식이 쌓일 듯한 예감이 든다. @jugansimsong @od_transcribe 💚 이 책은 토트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님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신 @tho.th.book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간심송 #주간심송필사챌린지 #하루한편우리한시 #박동욱지음#빅퀘스천 #책스타그램 💟서글픈 이별💟 새벽 등불 다 지워진 화장을 비추는데 이별을 말하자니 먼저 애가 끊어지네. 달빛이 비추는 뜰로 문 밀고 나와 보니 살구꽃 성긴 그림자 옷자락에 가득하네. _정포 서평 이벤트 신청할 때마다 좋은 책들이 많았지만 이번에 만난 ✅️하루 한편 우리 한시는 출판사에서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는지 느껴져서 좋았다. 양장본으로 만들어진 것도 좋았지만 속 내지는 이제껏 내가 만나본 필사책들중에서 최고인 거 같았다 만년필을 즐겨쓰는 나로선 책에 직접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만년필을 고스란히 받아주어서 정말 편집자님께서 심혈을 기울이셨구나싶었다. 책도 책이지만 같이 동봉된 한시카드 너무 좋았다. 한시라고 해서 어려울 거란 선입견으로 책을 펼쳤는데 우리나라 한시가 이렇게 이쁠 줄 몰랐다. 가뜩이나 힘든 요즘을 위로하는 내용도 있었고 사람과의 관계를 느끼게 해주는 내용도 있었고 사랑에 관해서 이별에 관해서 어쨌든 버릴 내용이 하나도 없는 정말 유익한 필사집인 거 같다. 책 크기도 가방에 넣고 다녀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을 크기라서 좋았다. 쉬는 날 카페에 들고 가서 필사하기 너무 좋았던 책... 연말에 시작했지만 올해 첫 독서의 마무리가 이 책이라서 너무 행복하다. 이벤트로 시작했지만 이런 책들은 진짜 지인들에게 선물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 이번 기회로 우리 한시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한자를 또 한번 써보게 되고 마지막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글씨체와 스티커가 어울어지는 필사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무엇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빅퀘스천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jugansimsong 💚이 책을 읽게 해주신 @bigqns2024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