꿰뚫는 기후의 역사 - 1만 1700년 기후 변화의 방대한 역사를 단숨에 꿰뚫다
프란츠 마울스하겐 지음, 김태수 옮김 / 빅퀘스천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꿰뚫는기후의역사
#프란츠마울스하겐
#김태수옮김
#빅퀘스천


📖
선사시대부터 로마 기후 최적기까지
중세 기후 이상부터 지구 온난화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정치. 경제를 아우르는 기후 인문학의 최전선!


"우리가 전 지구적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은 오로지 평화와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만
성립할 수 있다."
_프란츠 마울스하겐의 말 중에서
---



우리가 만든 문제, 우리가 해결해야 할 숙제

📖 『꿰뚫는 기후의 역사』 프란츠 마울스하겐 지음

요즘 날씨, 이상하다고 느낀 적 있나요?
너무 더운 여름, 자주 오는 비, 말라가는 땅, 꺼지지 않는 산불,
바람에 섞여 날아오는 먼지…
이 모든 일이 왜 일어나는 걸까요?
그리고, 정말 이게 사람들 때문에 생긴 일일까요?

『꿰뚫는 기후의 역사』는 이런 질문에 답을 주는 책이에요.
이 책은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사람과 날씨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이야기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기후 변화가 공장과 자동차가 생긴 뒤에야
시작된 게 아니라,
이미 농사를 짓기 시작하던 옛날부터 조금씩 영향을 주고 있었다고
말해요.

예를 들어, 17~18세기엔 사람들이 농사를 더 많이 지으려고 자연을
바꾸기 시작했어요. 이걸 책에서는 **‘농업적 가속화’**라고 해요.
그리고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기름, 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많이 쓰게 됐고, 그때부터 지구의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책에서는 이 모든 과정을 ‘세 번째 큰 변화’라고 설명해요.
● 첫 번째는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
● 두 번째는 공장을 세우고 기계를 쓰기 시작한 것,
● 그리고 세 번째는 지금!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에너지 사용을 바꾸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이 책은 단순히 무섭고 어려운 이야기만 하지 않아요.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해요.
전쟁이나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 평화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죠.

『꿰뚫는 기후의 역사』는 기후가 바뀐 이야기를 담은 책이지만,
사실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이야기예요.
기후 문제는 먼 나라 과학자들만의 일이 아니에요.
우리 모두의 일이고,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아요.




@bigqns2024
@ekida_library

✅️이책은 빅퀘스천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책스타그램
#책추천
#별보리서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