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심송#주간심송필사이벤트 #아르테에쎄시리즈5 #서툰시절#헤밍웨이 #도서협찬 #쓰담쓰다 «파리가 스물다섯 헤밍웨이에게 던진 질문들» ✍️ 글이 잘 풀리는 날에는 긴 계단을 내려갈 때 기분이 무척 좋았다. 나는 항상 작은 목표를 달성하거나 다음에 무슨 내용이 올지 확실해야만 그날의 글쓰기를 멈췄다 그래야 다음날에도 작업이 계속 되리라는 확신이 있었다. <거투르드 스타인의 가르침> 중에서 모든 세대는 무언가에 의해 길을 잃은 세대가 되었다고, 지금까지 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길 잃은 세대> 중에서 💬 1921년 청년 헤밍웨이의 서툰 시절을 담은 파리 회고록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은 열망을 온몸으로 느끼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 나는 파리를 떠올린다." 아르테 에쎄 시리즈 5 [서툰시절] 헤밍웨이가 특파원으로 간 파리에서 겪은 일상을 담은 책을 이번 이벤트로 만났네요. 소설이 아닌 헤밍웨이의 젊은 날의 생각을 만날 수 있어서 그동안 헤밍웨이의 소설에서 느꼈던 것보단 젊은 헤밍웨이는 참 부드러운 청년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인과 바다를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초의 냄새가 가득한 주인공의 묘사때문에 작가님이 되게 거칠다고 느껴졌거든요. 얼마전 글쓰기 클럽 이벤트에 당첨되서 4주간 글을 쓰게 된 기회가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막연하게 책을 읽기만 하고 그냥 무의미하게 서평을 쓴 지난 날들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읽는동안 글쓰기에 대해 정말 많은 걸 배운다는걸 또 한번 느끼게 해 준 책인 것 같습니다. 젊은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작가의 길을 가고 있었는지 보여준 [서툰시절] 읽는 내내 파리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든 건 안 비밀입니다. @jugansimsong @ssdamhong @21_arte ✅️이 책은 아르테에서 지원받아 쓰담쓰다와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고 필사할 기회를 주신 @21_arte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서 - 아르테 에쎄 시리즈 5 서툰시절 노트 - 컴포지션 새김 만년필 필사노트 잉크 - 글입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글입다 로미오 #텍스트힙 #필사힙 #컴포지션스튜디오 #줄리엣의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