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시절 - 파리가 스물다섯 헤밍웨이에게 던진 질문들 arte(아르테) 에쎄 시리즈 5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정지현 옮김, 김욱동 감수 / arte(아르테)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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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스물다섯 헤밍웨이에게 던진 질문들»



✍️
글이 잘 풀리는 날에는 긴 계단을 
내려갈 때 기분이 무척 좋았다.
나는 항상 작은 목표를 달성하거나 
다음에 무슨 내용이 올지 확실해야만
그날의 글쓰기를 멈췄다 
그래야 다음날에도 작업이 계속
되리라는 확신이 있었다.
<거투르드 스타인의 가르침> 중에서

모든 세대는 무언가에 의해 길을
잃은 세대가 되었다고, 지금까지
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길 잃은 세대> 중에서

💬
1921년 청년 헤밍웨이의 서툰 시절을 
담은 파리 회고록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은 열망을 온몸으로
느끼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
나는 파리를 떠올린다."

아르테 에쎄 시리즈 5 [서툰시절]
헤밍웨이가 특파원으로 간 파리에서 겪은 
일상을 담은 책을 이번 이벤트로 만났네요.
소설이 아닌 헤밍웨이의 젊은 날의 생각을 
만날 수 있어서 그동안 헤밍웨이의 소설에서
느꼈던 것보단 젊은 헤밍웨이는 참 부드러운
청년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인과 바다를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초의 냄새가 가득한 주인공의 묘사때문에
작가님이 되게 거칠다고 느껴졌거든요.


얼마전 글쓰기 클럽 이벤트에 당첨되서 4주간
글을 쓰게 된 기회가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막연하게 책을 읽기만 하고 그냥 무의미하게
서평을 쓴 지난 날들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읽는동안 글쓰기에 대해 정말 많은 걸 배운다는걸 
또 한번 느끼게 해 준 책인 것 같습니다.

젊은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작가의 길을 가고 
있었는지 보여준 [서툰시절] 
읽는 내내 파리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든 건 
안 비밀입니다. 



@jugansimsong
@ssdamhong
@21_arte


✅️이 책은 아르테에서 지원받아 쓰담쓰다와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고 필사할 기회를 주신 @21_arte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서 - 아르테 에쎄 시리즈 5 서툰시절
노트 - 컴포지션 새김 만년필 필사노트
잉크 - 글입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글입다 로미오




#텍스트힙
#필사힙
#컴포지션스튜디오
#줄리엣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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