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순간들고양이가 재능을 숨김나만없어, 인간보다는 정말 유쾌함만이 가득했던 책정말 제목학원에 다니신 건 아닌지 절묘한 사진들과 그에 딱 맞는 제목들제 폰에 있는 벼리양 보리양 사진도제목을 붙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이 책은 그냥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무조건 들이셔야한다고 강조하고 싶어요.진짜 안사면 후회할 책이죠.나만 없어, 인간에서는 고양이들이 삶에조금 더 생각하게 만들었다면 고양이가 재능을 숨김은 그냥 입가에서미소가 떠나지 않게 해줍니다.심장에 해로운 거 맞고요귀여움으로 지구를 뿌시러 온 것도 맞는 것 같아요.어쩌면 작가님은 우리에게 교훈도 즐거움도 같이 선사하신 듯하네요이번 기회를 통해서 받은 이 소중한 책들은 내가 마음이 힘들 때마다 위로를 해 줄 것같아요.물론 우리집 두분이 계시긴 하지만 저얼대로 이런 작품은 안남겨 주시는 분들이기에책에 나오는 모습들로 행복감을 느껴야겠죠작가님의 의도대로 이 책의 목적인 아프고 심란한 이야기와는 정말 거리가 멀었습니다.절대로 실없는 작업아니었구요 오히려 힘든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재능을 숨기는 낭비하든 정말 고양이는 귀여울 뿐이라는걸...작가님의 책을 다 읽으면서 나도 사진첩에 묵혀두었던벼리와 보리의 사진들을 선별해서 나만의 책으로만들어놓고 싶어졌습니다.지금 7년차에 접어든 두분의 어릴 적 모습을 다시한번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게 묵혀두면 또 언젠가는 사라질 것같아서 이 책을 읽은 계기로앨범처럼 만들어봐야 할 것같네요.요즘같이 심란할 때 이 책으로 인해 계속 웃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