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이야기 - 작가가 수년간 추적한 공포 실화
이정화 지음, 조승엽 그림 / 네오픽션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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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당첨#오싹한이야기_이정화
#자음과모음#한여름밤의공포실화
#책추천#보이는게전부가아니다

📔오싹한 이야기

이정화 글
조승엽 그림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공포물의 압도적인 스토리 텔러 이정화 작가가
선보이는 열 다섯 편의 공포이야기

일상의 현실공포
보이지 않아도 분명 존재한다
믿을 수 없는 기이한 사건. 소름돋는 증언들
당신은 이 공포를 마주할 자신이 있는가?


인스타에서 서평단을 모집한다고 해서
다른건 보지 않고 제목에 끌려서
신청했는데 에라디여 당첨되었네
택배도착해서 받은 순간
표지보고는 많이 무섭지는 않겠군하면서
늦은밤 시작했다가 와..
읽으면서 주변을 두리번 거려보긴 첨이었다.
실화를 추적해서 그런가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만은
아니었기에 오싹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에피소드마다 그려진 삽화도 한 몫을 해서
도저히 밤에는 읽지 못할 것 같은 기분에
낮에 휴식시간동안 완독했다.
좀처럼 믿기지 않는 내용들을 추적하신 작가가
대단하신거 같았다.
오싹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 역시도 귀신을
본 적이 있었기에 할머니가 우리집에서 옥상올라가시다가
떨어지셔서 돌아가셨는데 3일장을 치르고 큰아버지 댁에서
자다가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눈을 떴는데 머리맡에
하얀소복을 입고 계신 모습의 할머니가 나를 쓰담쓰담 해주셨다.
잠결에 놀랐다기 보단 뭔가 포근한 느낌에 한참 있었는데
할머니가 일어나시더니 연기처럼 사라지셨다.
그 이야기를 큰아버지께 했더니 할머니가 내가 보고
싶어서 오신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귀신의 존재를 좀 믿고는 있었지만 이 책을 접하고
나니 오싹한기분에 소름이 돋았다.
사무실에서 짬짬히 읽고 서평을 쓰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가 궁금해해서 읽어보라고 권해줬더니
스토리가 몰입감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밤에는 못읽겠다고 한다. 🤣🤣🤣🤣

무더운 올여름밤에 등골이 서늘하게 해줄 책
📔오싹한이야기
늦은 밤보단 초저녁에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이 책을 만들고 읽을 기회를 주신 자음과모음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은 서평단에 당첨되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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