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도서 100권 읽기 스물두 번째
#내이야기도책이될수있을까
저자
기록 디자이너
출판사 담다 대표 윤슬
펴낸 곳 출판사담다
목차
1. 내가 걸어온 흔적
2. 내가 기억하는 가장 어린 시절
3.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것
4. 초등학교에 다닐 때
5.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간다면
6. 이십 대, 청춘의 시절
7. 나의 일 그리고 여가 활동
8. 결혼이라는 것
9. 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10. '오늘의 나에게'
11. 미리 써보는 유언장
12. 마지막 수업
총 12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 책으로
각 파트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고
각 페이지마다 주제를 정해 주고
글을 쓰고 난 뒤 타인의 글을 통해
피드백을 제시해 주는 책으로
글쓰기 강연을 글로 옮겨 놓았다고
보면 가장 적절하다.
#내이야기도책이될수있을까
또한 책을 읽기 전 추천사 내용 중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자서전을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내용이 있는데, 책장을 덮는 순간
그 말이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되며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책이다.
모두 누구나의 인생,
저마다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구나
한 번뿐인 인생,
잘 살고 싶은 마음에는 차이가 없구나
마구 쓰다 보면
마구 잘 써지는 날이 온다.
(이 책에 핵심이다.)
똑같은 단어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비슷한 의미를 지닌 다른 단어로
바꿔주세요
내 삶을 기록하는 일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꾸준하게 나의 인생에 말을 거는 행위'
라고 생각합니다.
곁에 앉아 계속 말을 걸어 주면서
안아주고 다듬어 주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을 읽은 후 하나만 가져와서
실천해도 성공이다.
그러니까 책을 읽는 사람이 아닌
'책도 읽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퇴고가 있습니다.
바로 '낭독'입니다
퇴고는 삭제, 부가, 재구성이
원칙입니다.
#내이야기도책이될수있을까
마구 쓰고
낭독하고
삭제, 부가, 재구성으로
완성본을 만드는 과정 중에
개인적으로 처음 제시해 준 '마구 써라'가
진짜 핵심 피드백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렇게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주어진 주제에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마구 글을 써 보았다.
총 12 주제에 대략 한 주제당 2~3 페이지를 채우며
이틀 동안 하루 3시간 정도 책을 읽으면서 주어진 주제에
쉬지 않고 글을 써 내려갔다.
처음 책장을 펼칠 때는 하루 한 페이지가 목표였는데
막상 책을 펴고 읽으면서 펜을 잡고 마구 쓰는 나를 보며
"나 이렇게 까지 자서전 쓰고 싶었던 사람인가?"
계면쩍을 만큼 쉬지 않고 잠을 쫓아가면서 까지 글을 썼다.
물론 퇴고의 과정을 거쳐 다듬기를 해야겠지만
사실 솔직한 마음은 숨김없이 마구 써 내려간
'이 활어회 같은 글을' 윤슬 대표님께 보여주고
책 속에 수강생에게 해 주셨던 피드백과 칭찬과 격려를 받고 싶다.
#내이야기도책이될수있을까
글을 쓰고자 하지만 시작이 어려운 당신에게
내일의 불안한 당신에게
어제까지 고단했던 당신에게
자신의 지금을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에 다부진 마음이 필요한 당신에게
나는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인생에 확실한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말해주고 싶다.
나 또한 이 책 속에 자서전을 쓰면서 한 번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던
마음속에 꽁꽁 숨기고 있던 이야기를 꺼내어 털어낼 수 있었고
타인의 눈총에 감추던 나를 숨기지 않을 용기를 글을
써 내려가는 과정을 통해 얻었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자신 스스로' 힘이 되어 줄 책이다.😊
- 출판사 서포터즈로 협찬 받은 책 입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꾸준하게 나의 인생에 말을 거는 행위‘ 라고 생각합니다. 곁에 앉아 계속 말을 걸어 주면서 안아주고 다듬어 주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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