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깨나 있는 독신 남자에게 아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9page ]오만은 자기자신은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이고 허영은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해 주기를 바라느냐의 문제거든[ 31page ]근데 난 말이야 그분을 단호하게 싫어하는 것으로 남달리 똑똑한 척했던 거야[ 307page ]모든 갈등의 끝이 '결혼'으로 마무리 되는것이 개인적으로 아쉽기는 하지만 19세기 영국의 신분제도와 결혼제도를 엿볼 수 있는 명작중의 명작 소설~술술 읽히고 재미나는 고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