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시와 국립공원을 들르는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 -> 프레즈노 -> 라스베이거스 -> 페이지 -> 캐나브 ->모압 -> 웨스트 엘로스톤 -> 셰리든 -> 래피드시티->앨벌트리->매디슨->시카고->버펄로 ->워싱턴디시->뉴욕 순으로 횡단하는 과정을 다양한 사진과 함께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으로 여권, 비자발급, 항공권 예약, 숙소 예약, 렌트카 예약, 국제면허증 발급, 여행자 보험 가입 등 실제로 여행을 위해 준비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의 목차는 DAY1부터 DAY32까지 매일 여행 기록과 부록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에 대한 내용으루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이 한달간 미국 여행 계획과 여행지 정보 등이 담긴 여행 가이드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류의 책은 아니고 작가님의 개인적인 감정부터 과거이야기 까지 포함되어있는 에세이 형식의 책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중이라 아쉬웠는데 읽다보니 흔한 여행 가이드 책자보다 훨씬더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우선 여행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나 실제 여행에서 겪은 체험을 담고 있기 때문에 단순 여행정보 보다 훨씬 마음에 와닿고 다른 사람의 여행을 책을 통해 체험하다보니 가서 어떤것을 봐야겠다 라든가 이번 여행은 이런 경험을 쌓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 점은 연배가 있으시기도하고 미국에서 생활하셨던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나올법한 사진찍기 좋은 관광지가 아닌 국립공원과 의미가 있는 관광지를 위주로 여행을 하셨기 때문에 미국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을 수 있는 좋은 루트를 추천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분들 또는 미국여행에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면 미국 자유 여행을 책을 통해 체험해 볼 수있고, 동시에 미국을 횡단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부분을 파악하고 본인이 원하는 여행 동선을 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