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이병철 義 (<호암 이병철 義> + <경영의 정도>) - 신뢰, 원칙, 인재 경영으로 이뤄낸 초일류기업 삼성의 신화
민석기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한국에서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세계 시장에서도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대단하다. 그만큼 한국이라는 이름을 세계속에 심어놓은 기업이기도 한 것이다.


이런 삼성을 창업한 호암 이병철 회장의 자선전격인 책 <호암 이병철 義>, 그리고 호암 이병철의 경영과 독일 기업의 경영 스타일을 비교하는 경영의 정도. 이 두가지 책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책이다.


우선 이 두가지 책을 읽으면서 한국의 근대사와 함께 삼성이라는 기업의 역사를 알 수 있다. 그래서 근대사를 알고 싶은 그것도 기업의 관점에 바라본 근대사를 동시에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독일 기업의 문화를 알고자 한다면 이 세트를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저자인 민석기 기자는 호암 이병철 회장의 어린 시절부터 창업, 그리고 기업의 성장의 일대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일대기는 파란만장한 대하 소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역경을 헤쳐나왔다. 그래서 더욱 더 그의 삶을 알아야하지 않을까 싶다. 배우라는 것보다는 그 시절의 기업인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라 생각된다.


일본 강점기, 해방, 그리고 전쟁, 휴전, 민주화, 군부의 시대적 상황에서 그의 기업을 일으키는 정신은 대단한 것이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10년은 더욱 정열적으로 살아온 삶이었다.


이 책을 읽은 후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현재의 나의 삶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 내 자녀들의 삶에도 나의 삶이 영향을 준다는 것이 더욱 이 책을 읽게 만들었다.

 

두 책 모두 호암 이병철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과 가르침을 준다. 특히, 자식에게 물려주었던 것은 재산이 아니라 기업을 일으키고 지키는 것, 삶을 살아가는 방식. 그리고 손자, 손녀들과 함께하면서 그들의 삶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던 것.


이 모든 것들이 한 시대를 성공적으로 살아갔다고 생각하는 이병철 회장의 재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좋은 책을 읽고 나 또한 좋은 생각을 하게끔 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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