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소프트웨어와 코딩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64
조영선 글, 이영호 그림, 송상수 감수 / 예림당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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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이가 좋아하네요 게임에 대해 나와 더 재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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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유령의 미스터리 불가사의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미스터리 수학) 9
정재은 지음, 김현민 그림, 이지연 감수 / 글송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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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합니다 시리즈대로 계속 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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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리갈패드 프로패드 플러스 A4(노랑색) 40매

평점 :
절판


쓰기편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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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동아 2016.01.01 - Vol.1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아이가 항상 재미있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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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바 1 - 제152회 나오키상 수상작 오늘의 일본문학 14
니시 카나코 지음, 송태욱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나오키상 수상작
니시 가나코의 사라바

이 책은 1,2권을 나눠서 생각할 수가 없어요
두 권 내용을 모두 모아야 비로소 한 작품이 됩니다
주인공 아유무가 태어나서 자라는 동안 겪었던 이야기,
가족 안에서 일어난 일들을 옆 사람에게 이야기하듯 풀어나가는데
1권까지는 이게 소설인지, 일기인지, 편지인지....
그럴듯한 작품성조차 느껴지지 않아
정말 나오키상 수상작이 맞는 건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2권이 시작되며 점차 
이야기는 속도를 높이고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책을 받고서 잠깐 훑어본다는 것이 1권을 붙들고 앉게 되었고
밤잠을 미루고 끝까지 보게 되었네요
뭔가 이렇다 할만한 건 없는 것 같은
성장소설 인가보다... 싶지만
어쩐지 계속 계속 자꾸만 보게 되는 이상한 마력을 가진 소설입니다
2권의 끝부분이 다 되어
남은 이야기가 70페이지도 안될 때쯤
이렇게 불쌍한 채로 그냥 끝인 거야?? 하며 안타까워하고 있을 때
갑자기 뭔가 울컥하며 눈물이 펑펑 나게 되었어요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정리해줄 만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고 있었네요
읽은 후에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소설..이라는
나오키상 심사위원이었던 소설가 하야시 마리코의 소감을 듣고
다 읽은 후에 나에게도 푸른 하늘이 펼쳐질까 기대했었는데
저는 어디선가 불어온 따뜻한 바람이
내 몸을 관통해 지나가며 머릿속에 가득했던 고민들을
데리고 가버린 기분이었답니다 
주위에서 듣는 흔한 "힘내!" 라는 말 한마디보다
이 소설의 맨 마지막 줄
< 나는 왼발을 내디딘다.> 라는 말이
더 큰 위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이건 일본에서 출간된 책의 표지랍니다
독특한 느낌의 표지라 같이 보여드리고 싶네요
손그림이 부분부분 잘려 모자이크 되어있어
어떤 내용을 품고 있을지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표지 그림은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등장인물들이 믿는 고둥, 콥트교도 사원, 쥐꼬리,
불상, 티라미스 등등을 모티브로 16조각을 그린 후
그림을 다시 해체하여 새로 믿는 것을 찾아내는 여정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알라딘 컵라이트와 함께~~~ ^-^

사라바 라는 말은 주인공과 이집트인 친구가
어린시절 만들어낸 말이에요
안녕이라는 뜻의 아라비아어인 '맛살라마'와 일본어 '사라바' 를 조합해서
처음엔 맛살라바 라고 쓰다가 사라바 라고 다시 썼는데
안녕, 내일도 만나자, 잘 있어, 약속이야, 굿 럭,
갓 블레스 유, 우리는 하나야.. 등등의 뜻으로 쓰인 말이랍니다
그런데 어쩐지 우리말 살아봐~ 하고도 발음이 비슷해
들어도 참고 살아, 견뎌봐~라는 말로 들리지 않나요?
출간 준비 중에 출판사에서
책 제목을 사라바로 그대로 할지 우리말 안녕 으로 다시 쓸지
어떤 게 좋을지 의견을 구하는 글이 있었는데요
아마도 우리말 살아봐.. 하고 중의적인 느낌까지 더해
결국 원작대로 제목이 지어진 듯하네요
책을 읽는 동안 오래전 일본의 어느 변호사님이 써내신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라는 책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이 내내 하고 싶었던 얘기도 바로 그거 같아요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봐!! 라고
주인공과 함께 한바탕 울고 나면
가슴이 시원해지는 소설 '사라바'
마음속으로부터 추천합니다
온전하지 않은 세상 속에서 나만의 길을 잃고
절망 속에 빠져있는 청춘들에게 건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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