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verly 베벌리
닉 드르나소 지음, 박산호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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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내가 옳게 읽은 게 맞는지 그 그림들이 의미하는 게 내가 받아들인 늬앙스가 그게 맞는지 모르겠다
어렸을 적 성적 호기심을 들켰을 때의 주위 반응에 따라 잠재적 범죄자가 돼버리는 시점을 표현한 게 맞는지
음...
완전 순식간에 읽었지만 계속 계속 ‘꼬마 킹‘의 눈빛이 떠오른다
끝 이라고 하기엔 마지막 컷이 너무 찝찝하다!!!😱!!!!

다루고 있는 문제가 다양한데 압축적이어서 곱씹어보면 생각의 나래가 뭉게뭉게 피어난다
동성애, 반전된 입장이 된 친구관계가 주는 자격지심, 인종적인 문제 아....? 혹시 첫장면 오바마랑 트럼픈가?(아니라면..데둉함미다 뭔가 그래보여서)


아.......!! 모르겠어요!!! 뭘 표현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그치만 재밌다 글과 그림이 자꾸 날 상상하게 만들고 이야기를 잇게 만드니까.

사브리나의 뿌리가 되는 책이라 그러는데 아무래도 열매인 사브리나도 조만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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