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틱 정서장애 음식치유가 답이다 - 고현아의 미네랄 식이요법 ㅣ 음식치유가 답이다 시리즈
고현아.고동석 지음, 권광현 감수 / 문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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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ADHD에 대해 다루는 국내 서적은 많지만, 음식과 장내 미생물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치유 방법을 제시하는 점에서 존재가치가 더 큰 책입니다.

남자아이들은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세포의 성장 발육이 완벽해진다. 외형만 커지는 게 아니라 합리적이고 논리적이고 사리분별력도 커지며, 의젓하고 배려심이 많아지며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진다. 따라서 남자아이들 경우 2차 성징이 지나면서 산만함이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등의 증상이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 P33

사람의 세포가 완전히 성숙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불안해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자신을 이상하고, 불안하게 보는 부모 앞에서 긴장하게 되고 계속 실수를 하게 된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고치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세포의 미성숙 혹은 아이의 세포가 자라나고 있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 P33

모든 생물은 물질대사와 방어기능을 수행하는 자신만의 미생울 집단과 서로 협력하며 진화해왔다. 사자는 사자를 위해 일하는 사자 미생물, 남극 펭귄에는 펭귄을 위해 일하는 펭귄 미생물이 존재하단. 사람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은 사람을 위해 일한다. 결국 몸을 보호해주고 사람을 위해 일을하는 미생물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사람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문제를 겪을 수밖에 없게 된다. - P36

부모는 아이의 서투름을 ‘다름‘이 아닌 ‘틀림‘으로 생각하여 아이의 감정을 통제한다. 심지어 아이가 소통하고 싶어하는 감정까지 제한하다보니 아이는 다양한 감정을 온전히 익히지 못하고 성장하게된다. 따라서 부모의 감정통제가 늘어날수록 아이는 정서적으로 불안하여, 자신의 감정도 통제하지 못하고 타인의 감정이나 기분을 잘 이해하지 못해 소통이 힘들게 되는 것이다. - P40

왜 유독 우리아이만 감정표현이 서툴까? 이유는 아이의 세포와 미생물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아이는 태아 때 양수 속에서 세포의 질을 1차적으로 결정한다. 또한 생후 3세까지 음식뿐 아니라 엄마, 아빠, 형제자매 그 외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미생물 군집을 만들어 면역시스템을 만들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신경계를 발달시켜 자신만의 미생물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 두가지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필요한 건강의 초석이 된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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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삼 형제의 스노볼 공부법 - 눈덩이처럼 실력이 불어나는
윤인숙 지음 / 심야책방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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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자식을 큰사람으로 키우는 사랑과 열정은 물론 충남 서산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하는 어머니의 학습 교육 노하우와 기숙사형 자사고(공주 한일고) 내에서 삼형제가 공부 경쟁을 잘 이겨내어 모두 서울대에 입학하게된 육아 교육 경험서.

각 챕터 끝부분에 챕터 주제에 대한 삼형제 각자의 실제 의견을 인터뷰 형식으로 정리해 놓은 부분을 신선하고 값지게 느꼈습니다.


"항상 조금 손해 보는 듯한 삶을 살아라. 그러면 주위에 사람이 많아진다" - P24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 - P41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 때 편지나 쪽지를 이용했다. 핵을 읽다가 좋은 격언이나 글귀가 있으면 포스트잇에 옮겨 적어 냉장고와 방문에 붙여두기도 했다. 이러한 글들을 아이의 눈에 한 번 스치고 슥 휘발되는 것처럼 보여도, 내면 깊숙이 침잠해 성품을 만드는 양분이 된다. - P60

나는 어떠한 판단이 들어도 아이들에게 누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대신 아이들의 말이 모두 끝나면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게 했다. 아이들은 서로 말할 땐 흥분해서 본인의 입장만 고집하다가도 말을 멈추면 차차 감정이 누그러들고 상대의 입장에서도 생각하기 시작한다. 평소 우애가 있던 형재사이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잘못을 인정하며 서로 미안하다는 말을 꺼낸다. - P66

우리 아이들은 어렸을 때 바둑을 두었던 것이 나중에 수학을 잘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지금까지도 얘기한다. - P113

나는 곡 교과서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를 추천한다. 우리 아이들도 참고서를 가지고 있었지만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했고 교과서를 서너 번 반복해서 본 이후에야 참고서를 활용해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 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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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ㅣ 노벨라33 세계 중편소설 전집 10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나미 옮김 / 다빈치 노벨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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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밌음. 대가의 심리 묘사는 역시나 다르다. 급박한 결말은 영화 인간중독이 떠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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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감정 공부 - 감정적이지 않게 감정을 가르치는
함규정 지음 / 청림Life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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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주제의 다른 책보다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지만 아이를 키울때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하고 양육하는 사례가 후반부에 풍부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의 불만 섞인 언행에 대해 일반적인 부모의 여러 반응과 모범적인 반응을 함께 나열하여 부모에게 자연스러운 깨달음을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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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 예수 복음의 심장부를 찾아서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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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 동생 같은 부류보다 헌신적인 형 같은 부류의 마음 속이 왜 더 교만한지 설파하는 부분에서 가장 큰 충격과 공감을 느꼈다.


180 페이지 정도의 비교적 얇고 작은 책이지만, 전반부에는 성경(누가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돌아온 탕자' 이야기에 대한 짧은 기록을 깊게 음미하고 해석하여, 후반부에는 그 교훈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말한다.


기독교 신자는 물론, 신자가 아니지만 기독교의 핵심 교리가 궁금한 사람, 신자였지만 실망스러운 경험으로 인해 기독교를 떠났던 사람 모두에게 '기독교란 무엇인지' 다시 새겨주는 친절하면서 깊고 명료한 안내서 같다.

형을 구원의 잔치에 들어가지 모샇게 막는 것은 자신의 나쁜 행실에 대한 회개가 아니라 선한 행실에 대한 교만이다. 형의 문제는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태도다. 그는 자신의 도덕적 이력을 내세워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빚을 지운다. 그분과 그들을 통제하여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게 만든다. - P116

하나님을 만나려면 자신이 잘못한 일을 회개해야 한다. 하지만 거기서 그친다면 당신은 여전히 그냥 형일 수 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자신이 잘한 일들의 동기까지 회개해야 한다. - P117

결국 마르틴 루터의 옛 강령에 여전히 핵심이 잘 압축되어 있다. ‘우리는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지만 그 믿음은 믿음으로만 남아 있지 않는다.‘ 어떤 행위로도 우리는 하나님이 은혜와 호의를 얻어 낼 수 없다. 다만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셨음을 믿고, 믿음으로 그 은혜를 받아들일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희생적으로 우리를 섬기신 분을 참으로 믿고 신뢰한다면, 우리도 희생적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사람들로 변화될 수밖에 없다. - P174

교회들이나 종교 기관들이 종종 아주 불쾌감을 주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형 부류의 사람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형들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교회를 멀리한다면 이 또한 방식만 다를 뿐 스스로 의롭게 여겨는 행동에 불과하다. 게다가 다른 신자들의 공동체에 깊이 동참하지 않고는 당신은 결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 - P176

내 친구들 안에는 각각 누군가 다른 친구만이 온전히 이끌어내 줄 수 있는 무엇이 있다. 나 혼자는 너무 작아서 전인(whole person)을 불러내 활동하게 할 수 없다. 이제 찰스 윌리엄스(작가)가 죽었으니 찰스 특유의 농담에 대한 로널드(J. R. R. 톨킨)의 반응을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찰스가 떠난 지금 로널드는 ‘내 차지‘가 되었건만 내가 누릴 로널드는 더 많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줄어들었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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