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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기술자 이근안의 고백
이근안 지음 / 강남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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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근안이 죽었다. 이 비루한 인간이 죽었다. 목사가 되어 설교 중에 "고문은 예술" "나는 애국자" 따위의 헛소리를 지껄이다가 목사 자격을 박탈당했다. 심지어 "(김근태 전 의장이) 건전지 하나 들이대면서 겁을 줬더니 빌빌거리더라"며 비웃은 사실까지 드러났다. 끝까지 비루하게 살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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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책 - 전시의 출판과 독서의 문화사 Philos 시리즈 42
앤드루 페티그리 지음, 배동근 옮김 / arte(아르테)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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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시작되면 ‘진실이 그 첫 번째 희생자가 된다’. 언론은 침묵하고 지식인들은 전쟁이 요구하는 언어로 빠르게 재무장한다. 좌우의 구분이 무색할 정도다. 자유는 박탈된다. 자유를 위한 전쟁이라는 구호가 우스꽝스러운 것은 전쟁 자체가 지닌 억압적 속성 때문이다. <전쟁과 책> 6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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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혁명 - 약과 병원에 의존하던 건강 주권을 회복하라
조한경 지음 / 에디터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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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혁명> 저자 조한경 “美기능의학 짜깁기했을 뿐”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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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혁명 - 약과 병원에 의존하던 건강 주권을 회복하라
조한경 지음 / 에디터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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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사 홈페이지에 ‘환자혁명‘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책을 사기 전에 그 기사를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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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사회 성정치학의 쟁점들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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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모든 남성들이, 특히 나같은 60대의 남성들이 꼭 읽었으면 한다. 장수 사회가 되어 오래 살게 될 가능성이 많고 결국 누군가의 도움으로 마지막 삶을 꾸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 마지막 도움을 줄 사람도 여성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남성성과 결합한 추진력"부터 버려야 한다. 거기에 알 수 없는 "분노와 피해 의식"에 대한 해법이 있을 것이다.


"(33쪽) 남성의 분노와 피해 의식에 동의하지 않지만 공감한다. 동의하지 않는 이유는 여성이 가해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남성 대다수가 분노하는 '우먼 프렌들리(여성 친화)' 사회는 지배 계층의 남성이 만든 남성 중심 사회의 '부작용' 혹은 이면이다. 동시에 동의하지 않지만 이해하는 이유는, 남성은 성장 과정에서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정 관리에 서툴고 인간관계에 무능하게 사회화되었기 때문이다. 변화한 현실 앞에서 대응 또한 미숙할 수밖에 없다.

이 역시 정확히 말하면, 피해가 아니다. 여성에 비해 남성은 남을 배려하거나 비위를 맞추거나 타인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획득된 능력'이다. 이제까지 이런 '능력' 때문에 편하게 살았지만 갑자기 시대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남성성과 결합한 추진력을 강한 리더십으로 인식했다. 요즘 이런 캐릭터는? 실업자가 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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