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육아물에 나오는 아이가 아이같지 않은 모습으로 그려지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 나오는 비엘을 피하는 편인데 이 작품은 너무너무 좋아해요.. 아이의 입을 통해서만 그럴싸한 얘기로 훈계하는 게 아니고 정말 동성부부들은 이런 고민을 하겠구나.. 싶은게 현실적으로 와닿고 아빠 두사람이 그걸 대화와 성찰로 계속 이겨나가요. 아이가 커가면서 다시 상처될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지더라도 아이도 아빠들도 걱정이 안 될 정도로 단단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에요. 로맨스 요소는 부족하지만 너무 좋은 작품입니다ㅎㅎ
서로 마음을 확인하기 전에 괜히 뻗대는데 연출 때문인지는 몰라도 마냥 발랄한 로코같은 느낌이 아니었어요 캐디 스타일도 편한 옷을 입은 부분이 거의 없어서 긴장감이 좀 더 느껴지는 기분ㅋㅋ
가볍게 후루룩 읽기 좋은 로코예요ㅋㅋㅋ 친구에서 연인 키워드 좋아하시는 분들, 혼자만의 라이벌ㅋㅋ 좀 열등감 느끼는 관계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을거예요 저도 이런 키워드들 좋아하는데다가 발랄(?)한 로코라서 순식간에 읽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