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던 당선 모습, 그리고 신선하기까지 한 퇴임 후의 모습을 먼 발치에서 지켜보면서 우리나라가 변하고 있음을 실감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전히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군요. 편히 쉬십시오, 노무현 대통령 각하. 당신이 무척 그리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