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을 살아보니 공부가 나의 가장 큰 자산이었다. 나는 평생을 정신적 격자모형을 투자에 적용하며 살았다. 정신적 격자모형이 정말 투자에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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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는 시장 참가자들의 생각이 한쪽으로 과도하게 쏠렸을 때와 남들이 미처 보지 못한 인식의 허점을 이용하여 큰돈을 벌었다.
그는 오류성 때문에 다른 투자자뿐만 아니라 자신도 틀릴 수 있음을 항상 인식하고 예상과 다른 반전을 활용하여 돈을 벌었다.
소로스는 철학이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그는 철학을 이용하여 황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연금술사였다. 그는 투자자이면서 철학자로 불리기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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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는 어떻게 위대한 투자자가 될 수 있었을까?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독자적인 ‘사고의 틀‘을 개발한 덕분에 투자에 성공하고 자선사업을 할 수 있었다. ‘사고의 틀‘은 사고와 현실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방법이며, 이는 철학자들이 오래전부터 다뤄은 주제다."
즉 소로스는 철학 덕분에 자신이 투자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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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도 투자 아이디어를 책 속에서 얻곤 한다. 주식 투자의 예를 들어보자. 나는 강원랜드에 투자해서 5배를 벌었다. 그런데 그건 순전히 독서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강원랜드가 생길 때만 해도 사람들은 카지노 사업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다. 당시 내가 알던 벤처캐피탈의 심사 역은 강원랜드 현장 답사까지 다녀오고서도투자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길도 험하고 외진 산골짜기에 누가 도박을 하러 올까 하는 의구심에 투자를 접었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생각이 달랐다. 왜냐하면 로버트 윌슨이란 전설적인투자자가 카지노주를 공매도하고 세계 일주를 하는 동안에 파산할뻔했다는 이야기를 책에서 읽었기 때문이다. 또 중국인들이 도박을 좋아하고 한국인들 역시 도박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서 알고 있었다. 피터 린치 역시 자신의 저서에서 카지노주의 엄청난 위력을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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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인적자본 외부 효과는 무엇일까? 말 그대로 인재 덕분에 인재 아닌 다른 평범한 사람도 덕을 본다는 말이다. 경제학자들은 인재랑 같이 일하면 다른 사람도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인재가 잘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면 인재 자신도 큰 이득을챙기지만 주변 사람의 소득도 늘어나는 걸 확인했다. 흔히 한 명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고 한다. 인재가 슈퍼스타 도시로 몰리고, 이것이 슈퍼스타 도시에 인적자본 외부 효과를 낳고, 덕분에 슈퍼스타 도시의 주민은 다른 도시 주민보다 소득이 높아진다. 그러면 인재가 슈퍼스타 도시로 더욱더 몰리게 되는 연쇄반응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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