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쓸모
정여울 지음, 이승원 사진 / 스튜디오오드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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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의 신간이라 선택한 책이다.

여행이 너무 가고 싶어 선택한 책이기도 하다.

두 가지를 책 한 권으로 누리는 기분이 들었다.

여행한 나라의 풍경들을 문장으로 풀어놨는데 왜 내가 그 공간에 가있는 것 같았다.

작가와 여행을 떠난 기분이었다.

여행코스를 정여울작가님처럼 짜보면 너무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외국어 공부 책과 이 책 두 권으로 여행을 가도 꽤 쓸모가 많을 것 같다.

파리. 런던, 쿠바. 노르웨이, 빈 등 가보고 싶고 궁금했던 장소들이 나와서 반가웠다. 또 편견을 가지고 위험할 거라고 단정 지어버리고 관심조차 갖지 않았던뉴욕을 다시 보게 됐다. 뉴스에 나온 사건 사고들을 생각하면서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이라고 여겼는데 다녀온 사람들 대부분이 만족했다고 하고 정여울 작가님의 글에도 뉴욕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 나와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한 번 쯤 가보고 싶은 마음으로 바뀌었다.

가게 된다면 미술관과 도서관, 박물관, 카페, 공원은 꼭 가봐야겠다고 찜해두었다.


정말 읽어보고 싶었던 책인데 서평단에 당첨이 되어 고맙고 기쁘게 읽었다.

*이 글은 스튜디오 오드리 서평단에 선정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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