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이 그림책향 33
차은실 지음 / 향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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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같이 ] 차은실 글.그림 / 향 출판사

파랑 색 고급 표지에 발 색이 다른 펭귄과 그를 쳐다 보는 펭귄들..
첫 장을 넘기는 순간..
헉! 뭐지~
짧은 글에 귀여운 펭귄들~
책장을 넘겨 봤다.
어디선가 날아온 침입자 펭귄을 찾아내기 위해 수를 세어보고 사냥을 하고..
무리에 모여있던 그들의 입 모양이 다름은 인정하면서 발의 색이 다른 하나, 침입자를 찾기 위해 움직이는 그들의 모습, 함께 하고픈 북극곰을 밀어 내는 모습들.. 왠지 우리의 삶과 같은 것 같다.
차별하고 무시하고 분리하며 살아가는 모습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존중 받고 평등할 권리를 갖고 태어난다. 하지만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이것을 잊고 사는 것 같다. 사회가 점점 빨리 변해가면서 무엇이 중요 한가를 잊고 나만의 편함을 추구하고 살아가지 않나 하는 것이다.
빠른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혼자가 편리 할 수도 있겠지만은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좀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가지 않을까 한다. 좋은 세상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작은 관심과 격려가 함께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겠지..
나를 좀 더 드려다 보는 것을 시작하면 이웃에게 작은 관심을 가질 수 있고 그 관심이 작은 격려를 통해 우리 삶의 존중과 평등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우리같이' 라는 이 그림책은 우리의 삶에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잘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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