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스로 자존감을 결정한다 - 복잡한 인간관계 속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
최용천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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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낮게 만드는 원인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되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 세상에 태어나 홀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좋은 관계도 있지만, 좋지 않은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삶을 지탱해야 할 때가 있다. 개인적인 관계는 끊어낼 수 있지만 사회 속에서 얽혀 있는 관계 즉 직장이나 조직, 사회에서라면 끊어내기도 어렵다. 이런 공동체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저자는 말하고자 했다.

저자는 물건을 바라보는 일과 생명을 바라보는 관점을 달라야 하고, 이 관점을 뒤바꿔 보는 경우가 사람들에게 있다고 한다. 생명을 바라보는 관점, 사물을 보는 관점에 따라 대상을 바라본다면 행복하고 즐겁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바라보는 과점을 달리하면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바라봤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나 낙오자가 될 수 있으며, 낙오자 되었다고 자기의 존재 가치가 훼손되지 않음을 알려준다. 이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

얼마 전 오래전 직장의 동료 선배를 만나면서 그녀의 말 하는 태도로 인해 불쾌감이 올라왔다. 그녀가 말하는 내용이 책에 그대로 나와 있어, 내가 괜히 불쾌감을 느낀 게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받은 것 같아 적잖이 위로가 되었다.

이 사회의 공동체가 회사밖에 없을까. 삼십 년을 한 직장에 다니고 있는 그녀는 자신은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고, 몇 번의 이직을 한 사람은 사회성이 없는 사람처럼 단정하는 말을 했다.

어떤 공동체에서는 잘 맞지 않았지만, 그 공동체를 벗어나 성과를 만들어 낸 사람들에게 과연 그녀는 그들에게도 인내심이 없고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말하는 스티브 잡스나 에디슨에게 그녀는 어떻게 말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고등학교 졸업 전 취업해 한 직장을 삼십 년 이상 다니고 있는 그녀에게 박수를 보내지만, 자신처럼 사회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뱉어내는 그녀를 보면서 적어도 그녀처럼 사람을 대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이 그날의 우울함을 달래줬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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