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컬 그래티튜드 - 감사의 기술은 어떻게 삶의 질을 바꾸는가?
정정숙 지음 / 행복플러스 / 202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한동안 저에 검색 목록엔 무기력, 힐링, 번아웃을 많이 검색했던 것 같아요.

다시 시작해보고자 할 때 또 다른 시련

아이들에겐 티를 내고 쉽지 않은데, 엄마는 아프지도 말고, 흔들리지도 말고 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쉽지가 않네요.

 

또 한번의 내면이 흔들릴 무렵 감사책 래디컬 그래티튜드를 만나게 되었어요.


 


 

8주동안 감사의 힘을 체험하고 습관이 되게 한다면,

건강과 재정문제까지 해결하는 전인적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part1~part9 읽다보면

내면에 흔들림 없이 제 스스로 답을 찾고, 평안하게 될 수 있겠지 다짐하며 읽게 되었어요.

 

감사는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킨다.


 

 

매일밤 그날의 감사한것을 세가지씩 일기로 쓰는경우

행복감이 올라가고 우울감이 낮아진다.

 

힘든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감사근육 키우기 감사일기쓰기중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집중적으로 생각하며 쓰기

 

감사또한 잘 표현하고있는건지

되돌아 보게 되네요.

 


 

감사하지 않는 십대부분을 읽으면서

청소년기에는

지적영역과 감정영역의 뇌가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 감정과 생각이 균형있게 작동하지 못한다 부분을 읽다보니

중학생 아들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기가 편했어요

 

성장기의 진통을 겪고 있는 그들을 이해하고 인내심을 갖고 감사 실천을 지속적으로

돕는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기억하기

 

 

저자님은 부모가 아이의 감사근육을 키워 주기위해 모델링을 해야한다 했다.

이 문구를 보다보니,

 

제가 가끔 보는 프로중

금쪽이에서 오은영박사님이 부모는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라 했던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자녀가 잘 따라오지 못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인내하며 지속적으로 격려하라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식사중이나 잠들기전에 그날의 감사를 나누도록하라

 

아이들에게 감사의 유산을 남기자! 자녀의 평생에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다.

 

아이가 새로운 창을 볼 때 긍정적으로 사고하며 감사근육을 잘 키울수 있게,

일방적이지 않게 상호작용임을 잘기억하면서

긍정적인 모델링이 될 수 있게 부모 역할의 영향력을 배우게 되었네요.

 

가족들에게 감사가이드는

단순히 입으로만 소리내어 표현하는 고마워! 감사합니다. 가

아닌

감사표현과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지시해주니

큰포부나 계획이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저자님은 펜더믹시기가 왔을때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좋은일도, 안좋은 일도 다 감사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또 감사한다.

 

펜더믹때 난 모든게 멈춰버리고 멘탈 무너지고 도태되어버리는데

친정엄마는 그런 날보고 달려가기도 바쁜 세상

뒷걸음 친다고 한 적이 있다.

이런말 듣으면 야속했는데

저자님의 병마와 싸울때 감사의 자료를 모으고 남들에게 감사를 알리기위해

준비하고 천전히 전진하는 모습을 보니 반성하게 된다.

 

주위에서도 한번쯤 경험해봤을지도 모르겠다

저 사람은 왜 감사를 표현하지 않는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으니 모를수 있지'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라는것

왜냐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갖으면 감사생활에 방해가 된다했다.

 

PART7에서

감사는 소비를 감소시킨다고?

제 생각엔 감사를 표현하려면 더 소비가 많아지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내자신의 심리적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지출이 늘어나지만 감사를 실천하면 '늘 부족해' 혹은 '충분하지 않아'라는 생각 때문에 더 사고 싶은 심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감사는 충동적인 재정지출을 줄이는 유용한 도구가 된다고 하는데

이제서야 이해 할 수 있었다.

 

감사는 인간이 경험하는 어떤 감정들보다 가장 건강한 감정이라고 한다.

한사람에 시작된 감사가 서로에게 전염될 때

친밀감, 평안과안정감, 연대감, 소속감, 신뢰감

그래서 감사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복덩이가 들어있는 선물보자기라고 표현을 해준게 이젠 공감이 되었다.

 

앞표지에 있던 감사의 기술은 어떻게 삶의 질을 바꾸는가?

다시 나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되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읽을 수 있게

식탁에 나두고 읽었어요.

그리고 자기전 읽고 마무리했던 책이예요.

읽고 8주후의 저에 변화됨을 함께 적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2주동안 조금씩 해보았어요.

내가 아닌 다른사람 입장도 생각하게 되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겐 언성이 올라가기보단 아이들에게 생각을 물어보고 조율하게 되는것 같네요.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 해뜨는걸 보는것도 감사하고, 더운 여름 창문열면 바람살랑살랑

부는것도 감사하고,

가족들 연달아 코로나 확진과 39.8도에 고열로 해열제를 먹어도

밤세도록 아이가 열이 잡히지 않고, 팔이 청색으로 바뀌니 무섭고 힘들었는데,

3일 정도 지나니 열도 내려가고, 보통은 늦잠자고 게임하면 화가 날텐데

이제는 회복중이나보다 생각하고 안좋았을때를 생각하니 지금이 감사하다.

이시간 불안하지 않고 편안하게 밤하늘에 달을 볼 수 있음에도 감사하다.

생각을 바꾸니 감사할게 많아 지고 맘을 내려놓게 된다.

오랫동안 지속되길 바래본다.

 

책을 읽고 래디컬 그래티튜드책과

작가님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많이 아프셨다고 하셨는데,

힘든병마와 싸워 이겨 내고 감사를 직접 실천하시고,

따뜻한 어투와 인자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터뷰 하는 영상을 보니 인상적이였어요.

인터뷰중

래디컬 그래티튜드읽고 감사를 실천하면

현재상황이 순탄해도, 지금상황이 어려워도

더 나은 상황으로 바꿀수 있으며,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해지며 감사의 유익이 생긴다고 말씀하신게 기억이 남네요.

 

혹여 또 초심 흔들릴때 다시 보려고요.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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