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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살짝 동시향기 7
배정순 지음, 윤지경 그림 / 좋은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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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강원도에서 여름휴가 보낸 후 막 도착했을 즘

우편함에는 강원도에서 보낸 작가님의 친필이 있는 책이 꽂혀 있었어요.

 

깜짝 선물 받은 기분 왜 이리 좋죠^^

 

그동안 동시는 까마득하게 잊고 살아왔지만,

핸드폰에 푹 빠져 있는 아이들과 매일 조금씩 함께 읽으며 특히 잠자기 전 얘길 나누고 싶어 읽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이 살짝"은 배정순님의 동시집이에요

4부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어릴 적의 추억이 생각나고, 일상에서 보고 경험했던 주제들이 많기에 친숙하게 읽을 것 같아요.

 

책을 펼치니

(동시를 낭송하면 행복한 마음이 들지요. 자녀와 함께 읽기를 희망합니다.)

작가님의 친필이 쓰여있었어요.

 

 

마음이 몽실몽실 따뜻해집니다.

어떤 시들이 제 맘을 움직이게 할지 설레는 시간입니다.

 

먼저 셋째가 읽은 후


 

가장 맘에 드는 동시가 네모가 대세야

동시가 기억에 남는다 합니다.

 

한번 읽고도 기억을 하는 게 신기했어요.

물건들을 연결해서

표현하는 게 재미있다고 하네요.

읽은 후 아이가 행동도 하며 설명을 해 주는데,

일상에서 생각 못 하고 지나쳤던 걸 동시로 표현을 해주니 주위를 좀 더 관심 갖고 생각을 확장시켜 줄 듯 보이네요.

 

둘째는 가장 기억에 남는 동시는?





엄마의 미션 실행할 때,

예를 들어 미용실 가서 짧게 잘라 주세요. 특히 어른들께 엄마 얘길 전할 때

잘할 수 있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가슴이 콩당콩당 두근거린다고 하네요

그런데, 용기를 꺼내봐는 마법 주문 같아 좋다고 했어요

사실 아이들보다 어른인 저에게 더 필요한 주문이에요. 높은 곳도 더 무섭고, 낯선 곳도 무섭고

제가 자주 읊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아지랑이 비밀도 좋았어요

어릴 적엔 친구들과 손잡던 시절도 기억이 나고,

두려움이 살짝에 선

학창 시절 선생님께서 오늘의 번호 불러서 갑작스럽게 발표할 때 왜 그렇게 두려웠는지... 지금은 웃음이 나네요

 

배정순님의 두려움이 살짝 동시집은 잊고 지냈던

어릴 적 느꼈던 감정들이 꿈틀꿈틀 솟아나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어른들에겐 옛 추억에 행복해지고

아이들에겐 따뜻한 감성이 생길 것 같아요.



 

이번에 동시집을 접해보니, 글이 적어 시간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읽게 되고,

그러면서도 소재를 다양하게 표현하다 보니, 주변을 좀 더 관찰하고 기억하게 되네요.

 

2주 동안 저희 집은 거실 창가에서 구름도 보고, 해 질 무렵 핑크빛 하늘도 보고 함께 얘길 하며,

상상하다 보니 창의력에도 도움이 될 같아요.

 

잠시나마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듯 느껴지더라고요.

강렬한 게임 속에 갇혀 지냈던 아이들에게는 감수성이 풍요로워지겠죠.

간만에 동심을 느끼며 마음이 행복해지는 중입니다^^


 

좋은 꿈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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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김윤정 옮김, 사토 마사루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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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만 해도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책을 알아봤는데, 요즘은 다행히도 책 잘 읽는 2호 아들에게 어떤 책을 소개할까?

관심 갖게 되네요.

 

특히, 동서양 역사를 좋아해, 질문을 하곤 하는데 제가 막막할 때가 많네요.

역사 얘기할 때면 눈은 반짝반짝, 수다쟁이가 되는 아들에 궁금증을 해소도 하며,

새로운 인물들에게서 어떤 업적들이 있을지 소개해 주고 싶었습니다.

세계사는 알면 알수록 흥미롭고 궁금증이 증폭되지만,

한편 역사에 사건과 인물들이 얽힐 때가 있어.

어느 순간 읽고 남 긴가민가 헷갈리거나 기억이 잘 안 나네요.

 

하지만,

이 책은 인물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쫓아 역사를 배우게 된다는 게, 새롭네요.

각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정치, 군사, 철학, 종교, 과학, 문학, 연극, 음악, 미술, 건축 등 다양한 365명의 인물들을

매일 자투리 시간을 투자하면 만날 수 있답니다.

 

책은 450페이지의 분량의 두껍고 작은 글씨로 편집되어 출판되었답니다.

진부하고 어려울 것 같은 세계사

 

하지만,



교양의 핵심이 되는 세계사 상식 단 한 권으로 채울 수 있을까?

역사 책은 두껍고 복잡해서 손대기 버겁다.

책 읽을 시간을 한 번에 오려 내기 어렵다.

시대와 지역별, 테마별로 묶인 체계적인 수업을 원한다.

유럽 위주의 세계사는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

역사는 어려웠지만 위인전은 쉬웠다.

역사 화제에 손쉽게 끼어들고 싶다.

책 소개 중에서~

여기에 한 개라도 해당되면 이 책을 추천해 주네요.

 

저도 2호에게 읽어보게 하기 위해 질문을 했어요.

과학 분야의 인물:노벨 (노벨상을 창설한 다이너마이트 발명자)

노벨 알지?

노벨이 왜 노벨상을 만들었을까?

혹시 '죽음의 상인 죽다'들어 봤어?

제가 질문을 했어요. 아는 인물을 먼저 물어보니

아이는 알고 있던 지식을 답하면서 관심을 보이네요.

 

작은 글씨체만 보고 미리 짐작으로 읽기 힘들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번에 통독을 해야 하는 책으로 부담을 갖기보단 한 인물에 5분씩 몰입 읽기 함으로써

오히려 시대 흐름에 맞춰 인물과 연계된 사건과 업적들을 기억하기에 좋아 보이네요.


 

 

인물 체크리스트도 있어서 표시할 수 있답니다.

 


 


책은 사진과 소개하고자 하는 인물의 중점 부분을 머리말에 크게 소개되어 있어

인물들의 특징을 쉽게 파악해 읽을 수 있으며

내용을 읽고 부족하다 싶음

하단에 좀 더 알고 싶은 독자를 위한 추천도서가 적혀 있답니다.



 

하단에 사토 마사루의 한마디를 읽으면

또 짧게 보충이 된답니다.



 

365명의 인물이다 보니, 모르는 인물들이 상당수 있어서, 새롭게 알게 되네요.

그리고 인명 색인이라는 뒷부분에 인물들끼리 연계된 페이지가 적혀 있어

그 부분을 엮어서 읽는 것도 흥미롭답니다.

한꺼번에 다 읽고자 하는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니,

자투리 시간 날 때 부담 없이 읽기에 좋았답니다.

1~2페이 분량의 인물들을 통해

깊은 지식보단 넓은 지식을 알 수 있게 되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증정 받아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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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 - 나를 지키고 관계를 바꾸는 말하기 방법 위풍당당 어린이 실전 교양 1
캐서린 뉴먼 지음, 데비 퐁 그림, 김현희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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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북스 출판사 책은 어릴 적 1호가 사회 전집으로 봤던 곳인데, 단행본도 출간되는 걸 이번에 알게 됐어요.

 

<위풍당당 어린이 실전 교양 책>

어른이 되기 전 꼭 알아야 할 생활 속 다양한 상식과 기술을 알려주는 그레이트북스

어린이 실전 교양 시리즈예요.

나를 지키며 사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유쾌하며 쓸모 있는 지식을

소개해 준다고 하네요.

 

저희 집 3호는 내향적이고 어떻게 친구에게 다가갈지 고민할 때가 종종 있어 함께 읽고

싶었어요.

그런데, 학교생활 잘하던 2호가 최근에 학교에서 욕하고 괴롭히는 친구 때문에 엄청

힘들어했던 일이 있었는데,

<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2호는 지금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인간관계는 성인이 되어도 힘든 부분이지만, 또한 대화중 상황에 맞는 말을 하고 싶어도

머리론 맴돌지만

잘 표현을 못 할 때가 많은데

목차를 훑어보니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저도 배우게 되네요.

 

3장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을 때

주위 사람을 긍정의 눈으로 바라보는 법

(이렇게 해봐)라는 좋은 예와 나쁜 예로 (이러면 안 돼) 예시를 해 주니

아이들이 공감하며 이해하기가 좋아 보였어요.

 


 


 

 

그림과 함께 책을 읽다 보니 여러 상황들을 함께 생각하고 살펴보게 되네요.

상황에 따라 소통하며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서로의 감정에 상처받지 않고 적절하게 표현하며 말하는 게 힘들 때

<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 도서는

다양한 사람들과 환경에 따라 잘 지낼 수 있게 말하는 데 도움이 되어 보이네요.

 


 

 

책을 읽고 나니, 무조건 참는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상황에 휘말려 욱하는 것도

옳지 않고

나를 지키고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말하기 방법을 통해 적절하게

자기표현하는 법을 연습했답니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 때 꼭 가족과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라고 얘길 해 주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초등 이후부터는 한번 읽은 책은 두 번 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아이들처럼 다른 사람에게 자기 생각을 잘 표현 안 하는 아이들에게

효과를 높이고 싶기에

<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책을 읽은 후 더 이상 아이들의 감정이 다치지 않고

자기 의사를 잘 표현하고,

무엇보다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활용을 하기 위해서,

어른도 함께 읽고 아이들과 대화도 해보고

그림 보며 말하기 연습을 하다 보면, 반복 읽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무조건 이 대화법이 옳다고 맹신할 필요는 없지만 일상생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상황에 맞게 현명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이럴 땐 이런 대화법도 있다는 걸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도서는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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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 - 보통엄마의 외국어교육 특별훈련기
장춘화 지음, 김종성 그림 / 한GLO(한글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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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읽었던

좔 말이되는 한글로 영어 책을 바탕으로

이 책은 자녀에게 활용했던 내용들이 기재되어 있답니다.

 

5개국어~!!라고 이

영어 하나만 완벽히 해내도 대단한데,

더군다나

시골서 꼴찌였다던 아들이 달라질 수 있었던 비법

 

 

 

화이트보드판에 매일 아침저녁 읽을 수 있게

제일 위에다 

그 밑에 영어

영어 밑에 밑줄 긋고 해당되는 단어 뜻 자세히 적기

맨 밑에다 크게 한글로 영어 소리 적기

 

처음엔 20분 정도 걸렸으나 2주 정도 하니 시간은 줄고 속도가 빨라졌다.

탄력과 슬럼프가 오고 가다 이젠 아예

학원을 차려 교재와 함께

영어교육의 발을 디딘 열정적인 저자님이십니다.

 

이젠 시골 촌놈이 영어를 왜 이렇게 잘해~!!라는 말을 듣게 되고

저도 유튜브로 봤는데

진짜 놀라긴 했어요~!!

 

공부하라는 말 대신 넌 어려서부터 뭐든지 하면 밤도 새워가면서 참 끈질기게 잘했어 칭찬을 했다(105쪽 중에서)

저와 상반된 부분이네요. 전 왜 이리 산만하니 한시도 가만히 못 있는다고 했었는데,

칭찬은 좋은 거야 당연 알지만, 현실에 맞닿으면 생각과 달리 화가 치밀게 되는데,

읽다 보니 다시 노력할 수 있게끔 동기부여를 주네요.

 

이번엔

의사 교수까지 되었던 남편 공부법을 아들에게 활용했다.

남편은 책을 읽으면 아내이자 저자에게 얘길 해주는데 들으면서 질문과 토론이 되어 새로운 지식이 되었다고 한다.

남편의 방법을 아들에게 시도하려고 책을 다 읽을 순 없기에 아들이 읽고 선생님이 되어 저자를 가르치는 것이다.

저자는 잘 듣고 질문을 해주는 것이다.

 

저자님은 평범한 보통 엄마라고 얘길 하지만, 저는 책을 읽을수록 열정에 추진력도 좋은

특별한 엄마로 느껴지네요.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아빠와 알아서 척척 야무진 누나의 도움들이

꼴등 아들이 5개국어를 능통하게 할 수 있게 가족들이 다 같이 환경을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이 책은 꼴찌 아들이 한글로 5개 국어를 구사하게 된 공부 방법과

가족들의 함께하는 모습들이

엄마 장춘화 님이 쓰고 아빠 김종성 님이 그림을 그렸네요.

중간중간 삽화 덕분에 술술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외국어를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운동하고, 글자는 접근하는 게 아니고

소리 내어 반복 훈련이라고 생각하며

매일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한글로 영어 쓰는 걸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고,

소리 내어 반복적으로 연습을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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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영어 - 좔~ 말이 되는
김종성.장춘화 지음 / 한GLO(한글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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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참 많기도 하고 배울 곳도 많은데,

저는 아직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팡질팡 헤매고

문제는 공부해도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최근 등산할 때 외국인이 내려오고 전 올라갈 때 외국인 여성분이 오히려 저에게

산에서 마스크 벗어도 된다고 친절히 얘길 해주는데,

전 눈인사만 하고ㅜㅜ

진심으로 저 또한 친절하고 자연스럽게 얘기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머릿속은 멘붕에 입은 꾹 닫혀 움직이질 않는다.

아~!! 자연스럽게 영어 하고 싶다.

 

그런데

120시간 말문 트기!! 라니 이번엔 지금까지 봐왔던 영어 공부랑 너무 다르다.

한글로 영어를 한다고

 

신통방통하지만 뒤돌아서면 까먹는데 달라질까

일단 맛보기로 읽자~!!

 


 

필자가 터득한 기막힌 영어교육 방법

콩글리시의 놀라움

 

좔~말이 되는 한글로 영어

 

책을 펼친 후 진솔한 후기를 읽고

일단 용기와 희망이 생기며

진짜 맛보기로 짤막한 후기들 이였지만, 해보기로 결심하고

영어 울렁증이 잠잠해질지 궁금해진다.

 

그런데 책장을 넘겨도 쉽게 비법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한글로 배워야 하는지

1. 한글로 해야 원어민 발음을 정확히 낼 수 있다.

2. 한글을 우리 한국인에게 익숙해 눈에 쏙~ 입에~ 착 붙는다.

 

 

학창 시절 교과서에 한글로 쓰면 클일 날 것 처럼 안 된다 하고,

우리나라 말도 아닌 왜 영어를 교과서에 넣어 힘들게 하는지, 이런 생각까지 하며

영어가 싫었는데,

지금은 어리석은 생각이고 후회스럽다.

그렇다고 한글로 영어를 쓰며 공부했다면 영포자가 안됐을까?

그래서 책을 보고 한글로 적은 영어를

소리 내어 해보니 거짓말같이 입에 붙는다. 은근 영어 잘하는 것처럼 착각을 하게 된다.

필자는,

미국 사람도 다른 외국어를 배울 때 대부분 영어 알파벳으로 기록하며.

모든 나라가 자기 글을 사용해 외국어를 배운다고 한다.

 

또 다른 비법이 뭘까?

내가 원하던 내용은 chapter 2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영어 듣기에는 초급 고급이 없다

소리의 세계에는 쉬운 소리 어려운 소리가 따로 없다

단지,

들리는 소리와 안 들리는 소리 둘만 있을 뿐

소리 듣기가 처음부터 쉬운 것은 아니다.

한글로 적은 것을 입으로 읽고 나중에 들어보면

수백 번 들어도 안 들렸던 영어가 열 번 읽고 나면

귀에 들리고 말하기도 된다 한다

(188쪽 중에서)

 

안 외워도 된다 읽고 나서 까먹어라

또 읽으면 된다

한 번에 몰아치기보다 짧게 여러 번 반복하라

시차를 두어 반복학습을 알게 되었다.

(235쪽 중에서)

 

나이 탓도 하고, 난 머리가 왜 이리 나쁠까 자책도 했는데, 이젠

외우고 망각하는 시연을 앞으로 중점적으로 해봐야겠다.

 


 

이번엔 영어 단어를 외워 공부하지 않고 좔 한글책에서 말한

문장에 한글로 적어 말문이 열릴지 장기 마라톤 방향으로 부담 안 되게

작게 꾸준히 시작해 보렵니다.


 

한글로 영어책은 무상으로 지원받아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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