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는 호라박사의 시간의 집에 가서 마침내 시간에 대한 진실을 마주했다. 시간은 그러니까 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인생은 실은 매 순간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우며, 아름다운 소리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꽃과 같은 것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매순간 흘려보내며 살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소비'하기 보다는 '음미'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예전에 읽을땐 미처 깊게 보지 못한 부분을 이번엔 이렇게 음미하며 읽게 되었다.
세상에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고, 그 아름다움 또한 비교 불가능한 유일한 가치를 지닌 한사람 한사람의 시간, 인생. 이것을 위해 세상은 끊임없는 애정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이 세상 모두가 나의 인생에 무한한 애정으로 바라봐 주고 있는 것이다.
이토록 우리는 소중한 존재이다.
이 깊은 사랑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
"나는 누구보다 소중하며 아름답고 독특하며 특별하다" 라며, 인생을 응원하는 이 책 '모모' !!
모모로 나의 삶에 무한한 위안과 응원을 받는다.
#모모 #모모를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