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로 동시 쓰기 365 1 수수께끼로 동시 쓰기 365 1
문삼석 글.그림 / 계수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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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집이 왠지 특이한걸"하며 펼쳐보게 된 수수께끼로 동시쓰기 365 1권,2권

 

문삼석시인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출간한 두권의 책인데

수수께끼와 귀띔 동시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거리가 가득한 책이랍니다.

사실~~첨엔 이게 뭘까??하고 수수께끼치고는 어렵다 라고 느껴지던내용들이 

계속보다보니 아~ 이건 알겠다 하고 한두개씩 풀려나가더라구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은?이라고

뭐가있을까 하고 생각하고나서

시를 읽으면

선물이란 답이 튀어나오지만 ^^

꿀물도 될수있고 ㅋㅋ 정치인들에겐 뇌물이 될수도있고 ㅋㅋ

여러가지 답이 또 뒤늦게 떠오르기도 하더라구요.

그만큼 ~~~ 여러 생각주머니를 키워주는 창의 동시란 말도 붙여주고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수께끼는 재미도 듬뿍주고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다가설수있는 분야인것 같아요.

이런 부분을 활용해서 시를 쓰셨다는게 참 인상적인것 같아요.

엉뚱하기도 하고 기발하고 천재적이기도하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수도있고 웃음이 넘쳐나게도 해준답니다.

그런 여러소재로 수수께끼를 읽고 ,귀띔동시를 읽고...

그러다보니 우리딸아이의 글쓰는 실력도 늘게된것 같아요.

시키지않아도..나도 이런 재미난 동시 쓸 수 있어 하고 적어내려가더라구요.^^

 

 

 

 

딸아이가 적은 시에요. ^^

정답은 번개인데.... 쓰임새 수수께끼227번에 피뢰침이라고..비슷한 시가 있긴하지만

본인의 창작이라며 ^^ 쓰고 엄청 자랑스러워하더라구요.

이렇듯 시는 어렵지않고 ..생활속에서 많은 소재로 재미있게 써나갈수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네요.

요즘은 5살 동생에게도 퀴즈내는식으로 읽어주고 이야기하고 놀아주기도 하고있답니다.

 

다독을 강조하는 시대에 태어난 우리아이들이 ~~ 가끔씩은 부담없이  이런 시집을 읽으면서 힐링할수 있다는 사실이 참 흐믓하네요. 그리고 시가 어렵지만은 않다는점 알게 해주어서 감사한마음입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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