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보이가 되는 법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52
정란희 지음, 윤지회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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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보이가 되는법 !!
남녀노소 ,아이들 할것없이 누구나 한번쯤 영웅이 되고싶은 꿈을 꿔본적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목부터 예사스럽지 않은 느낌의 책 !
막상 읽어보니 정말 악당을 물리치는 누구나가 꿈꾸는 멋있고 ,영웅스런 슈퍼보이가 아닌 ^^ 엉뚱하고 귀여운 말썽쟁이 슈퍼보이의 이야기가 담겨져있네요.
 5살때부터 파워레인저를 동경하며 ,
정의를 위해 싸우겠노라고 외쳤던 큰딸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항상 그렇지만 이들의 책을 읽으면 ...
엄마도... 깨달음을 함께 얻는것 같아요.

 

 

 

 

 

 

진정한 영웅이 되기위해
슈퍼보이가 되는법을 매일밤 메모하며 ^^ 계획을 짜는 명수가 있어요.
사실...그냥 특별해지고 영웅이 되고싶어했던소년이었는데...
 같은반 친구 다래가 살고있는 동네가
재개발로 인해 없어진다는걸 알고 정말로 진정한 슈퍼보이가 되고싶다고
깨닫게 된답니다.
사실 이 꼬마녀석이 할수있는건 없었지요.


그렇게 바라던 슈퍼보이가 되기위했던 계획도 포기하고 고민할때...
시골로 떠나는 다래에게 그림선물을 받게된답니다.
그 그림속 주인공은 명수였어요.
수업시간에 '가장멋진모습이란 '주제로 그림을 그렸는데
폐지할머니를 도와 리어카를 미는 명수의 모습을 다래가 그려준것이에요.
^^

 

 

 

 

 

친구인 다래를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도와주고싶은 마음을 느꼈을때..
특별한 영웅아닌...
 친구를 지켜주고싶은 슈퍼보이가 되고싶다고 느끼는 명수 !!!

진정한 슈퍼보이의 조건은 ..
바로 사랑이란걸 알게 된답니다.

 

 

힘이 세고 특별한 능력과 멋진옷, 특별한 옷이 있어도
사랑이 없다면 슈퍼영웅이 아니란 글을 보니 ^^ 입가에 미소가 씨익~!

사랑이란 글자에 별표 다섯개 할만하네요 ㅋㅋㅋ
 
멋있고 이쁜거 좋아하는 요즘시대에
누구나 영웅을 좋아하겠지만
그렇게 눈에 멋진 영웅보단..진정한 마음을 나누어줄수있는
작은 영웅으로 우리딸이 자라나줬음 하는 바램가득이네요.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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