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편지 행복한 책꽂이 6
구쓰기 쇼 글, 사사메야 유키 그림 / 키다리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상한 편지는 ....하늘초등학교에 다니는 1학년아이들이 낯선이에게서 받은 편지한통을 시작으로  교환편지를 하게 되고 ,그속에서 사랑과 배려 ,나눔이란 마음을 배우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에요

 

 

 

스물네살 청년이지만 이제막 한글을 뗀  천천히 자란 남궁재윤과
하늘초등학교 1학년18명 !
이들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교환편지를 쓰게 된답니다.
끝말잇기같은 단어편지를 쓰는데....
조그만 녀석들의 배려심이 장난이 아니네요 ^^
혹시나 끝말이 어려워서 답장 적을때 어려워할까봐 쉬운단어를 고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고 생각하죠.
첫 편지내용을 전달할때 ,천천히 자랐다는 선생님의 표현에서도  배려심과 따뜻한 마음씨를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요.

 

 

 

 

조금씩 그림도 늘어나고 아이들의 정성이 더해지고있을때
1학년이 얼마남지 않게되었다는걸 알고 서로
감사의 편지를 쓰게 되요.

2학년이 되면 편지주고받기가 끝날거라고 아쉬워했던 아이들은
2학년첫날 남궁재윤의 첫편지를 받고 ^^웃음꽃이 가득하죠~!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동화라니
아이들의 순수함이 더 이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조금은 다를수도 있는 다른 누군가를 위해 배려하고 노력하는 마음이 ...
작은 아이들이었지만 매우 큰사랑으로 감동을 주는  이상한 편지 !!
주변에 이런 훈훈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졌음 좋겠습니다.
(이 서평은 키다리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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