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안소현 옮김 / 서삼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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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토미 지음/ 안소현 옮김/ 서삼독 출판

"누구는 운이 참 좋아. 나는 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어. 운이 없는 거지" 이런 생각 안 해본 사람 있을까?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 수만 명의 환자를 현장에서 만나 상담하였다. 그 과정에 반복적으로 만나게 되는 질문들을 정리하였다. 흔히 운이 좋다고 치부되기 쉬운 사람들의 공통점을 설명하고 타인의 그릇된 오해를 이해하기 쉽게 설득하고 이해시킨다. 그 말 하는 사람들이 심리 상담치료 운이란 무엇일까?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일이 잘 풀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적절하다'는 것인데, 적절하다는 뜻은 `목표에 맞게, 문제 해결 적합한 방식` 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다. 6p

의 의미라는 것이다.

차례를 보면 저자가 말하려는 의도를 정확히 알 수 있다. 그중 나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아무리 주위에 운이 좋은 사람이 있다 해도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를 우선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2장 부분이다. 자신은 잘 알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더불어 그 기준에 걸맞은 습관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운이 좋아지는 세 가지 습관이며 첫째는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둘째는 시간을 잘 지킨다. 셋째는 돈을 소중하게 사용한다,이다. 너무 쉽고 뻔하지 않은가 근데 왜 지키기가 쉽지 않은 걸까?

저자는 이런 의지박약아들한테 미래노트라는 도구를 제안한다. 노트의 구성도 너무 간단해서 지금 당장 간단하게 실천해 보아도 좋을듯하다. 그리고 운이라는 것이 내가 누리고 있었도 운이 좋은지 모를 수 있으므로 행운 리스트를 써서 체크해 보기를 권한다. 마치 잠들기 전 감사기록을 하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이러한 행위의 공통점은 감사하고 행운이란 것을 기록하기 위해 우리는 중요한 순간을 기억해 내는 노력을 하는 한편 얼마나 우리 일상에 행운이 많았는지 일깨우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좋은 운을 가지려면 부정적이 생각을 멈추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감정들은 왜 생기는 걸까? 불안, 분노, 고독, 타인과의 비교, 집착, 그리고 자신이 싫어질 때라고 한다. 일곱 번째는 후회이고 여덟 번째는 자기를 탓하는 것이라고 했다. 내가 이런 감정들에 익숙하다면 내가 부정적인 사람은 아닌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저자는 자기 탓으로 돌리는 행위는 문제와 제대로 마주하지 않는 회피의 행동이란 것에 해당된다고 했다. 한때는 '내 탓이오'라는 구호가 유행을 했던 적이 있다. 지금 다시 보면 자기 회피를 강요당한 것 같다. 대부분의 심리학 책들은 전문적인 용어를 많이 사용하여 어렵게 읽히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쉬운 설명과 보편적인 예를 들어 독자가 읽기 쉽도록 했을 뿐 아니라, 책 뒷부분에 좋은 운을 부르는 해피 액션 9가지를 싫었다. 그리 어렵지는 않은 내용들 이어서 해피 액션만 따라 해도 좋은 운으로 기운이 바뀌는 행운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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