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뭐예요? 피리 부는 카멜레온 180
안나 라우라 칸토네 그림, 다비드 칼리 글 / 키즈엠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사랑이 뭐예요?_ 글 다비드 칼리, 그림 안나 라우라 칸토네/ 키즈엠






"엄마 사랑해"라고 자주 말해주는 애교많은 우리 아들,

사랑해라는 말을 하면서 사랑이 뭔지는 알까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빨간 하트가 그려진 예쁜 그림책 <사랑이 뭐예요?>.






어느날 엠마는 사랑이 뭘까 정말 궁금해져서 엄마에게 물어보기로 합니다.

우리 아들이 묻는다면 저는 뭐라고 답해줄까 잠시 생각해 봤답니다...ㅎㅎ

정확히 표현하기엔 어려운 감정이죠.






엠마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랑에 대해 물어보는데

다들 다른 대답을 해줍니다.


"사랑은 천천히 피어나고, 갑자기 '펑'하고 찾아오는 거야.

케이크처럼 향기롭고, 좋은 엔진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거야"






엠마는 또 사랑에 빠진다는 게 무슨 뜻인지 궁금해져요.

사랑에 빠지면 친절해지고, 무엇이든 함께 하길 원하고.

모든 걸 서로 나누어지고 싶다는 어른들의 대답들....


7살 꼬마, 우리 아들에게도 작년부터 좋아하게 된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너도 이런 마음이 들었니하고 물으니 그렇대요ㅋ






엠마는 이런 사랑이 자신을 찾아와 주길 바라는데 나티나지 않는답니다.

그러다가 엠마가 볼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걸 느끼며 사랑이 나타났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엠마에게도 사랑니 찾아 온 걸 까요?


사랑을 알고 싶은 귀여운 소녀의 엠마의 이야기가 참 예쁘고 사랑스러웠답니다.



사랑이 뭔지 예쁜 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며 읽어보면 좋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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