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김태광(김도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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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안주해버린다면 꿈꾸는 미래가 없다는 걸 알지만 당장의 편함을 선택하고 후회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거창한 성공까진 아니더라도 오늘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습관의 지속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그런건지, 연초에 결심했던 마음들이 풀어진 건지 꼭 해야하는 필수적인 일들만 겨우 하고 있는 것 같다. 많이 게을러졌다고 느끼고 있지만 힘이 나지 않는 날들이다.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책 제목으로 먼저 힘을 얻었고, 책을 읽으며 요즘 나의 모습을 반성하고 나태해졌던 마음은 다잡는 시간이 되었다.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았을텐데 견디고 버티고 또 버텼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에 모든 이들이 우러러 보는 위치까지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에 앞서 걱정이 더 많아 제대로 시작을 해보기도 전에 포기한 일들이 많은 나로서는 성공을 하기 위해 겪게 될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는 그들의 멘탈이 제일 부럽고 존경스러웠다.

연초가 되면 누구나 하는 그 다짐들! 다이어트하기, 영어공부하기, 책 읽기 등등 나도 누구나 하는 그 다짐들을 했다. 특히 올 한해 나의 첫번째 목표는 1년동안 50권 읽기였다. 연초에 열심히 해서일까 이미 40권이 넘었다. 한달에 한,두권 읽은 달도 있지만 2023년도 4.5개월이 남은 시점에 다시 힘을 내보기로 결심했다. 육퇴를 하고나면 넥플릭스나 드라마 몰아보기를 하고 싶었던 날들의 유혹을 물리치고 책을 들었던 날들이 모이고 모여 곧 올해 목표했던 50권 읽기 성공이 눈 앞에 있다. 조금 더 노력해 꼭 이루어야겠다.

지치고 의지를 잃어가고 있던 나에게 다시 힘을 내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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