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는 원칙은 자연과 마찬가지로 인간관계에도 적용된다. 기업이든 교회든 국가든 어느 시점에 도달하면 사람들은 더 이상 성장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 이상의 성장이나 확장은 저항하거나 거부한다.2. 사람들은 기업의 실적이 3~4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그 예상에 상응하는 값을 미리 지불한다. 다우지수 PER보다 3~4배 프리미엄을 주고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다. 그러나 이때는 3~4배 높은 가격을 정당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 이상의 성장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가 아니라 앞으로 6~8년 후, 즉 회사의 외형이 지금보다 3~4배 더 커졌을 때를 기준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평가해야 한다.
페팃은 그 경험으로 두 가지를 배웠다.1. 가장 크게 수익이 난 주식이더라도 기업의 실적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면 팔지 않는다.2. 내가 행동에 나서도록 매일같이 설득하는 것은 내 이익과 정반대의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다. 때로는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가 말의 내용보다 더 중요하다. 나와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미국의 우선주는 배당률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즉, 실적에 따라 변하는 배당금이 아니라 채권 이자처럼 확정된 고정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채권형 주식’ ‘하이브리드 증권’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경험, 둘째도 경험이다"라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명언처럼 누구의 추천이 아닌 자신의 경험을 통해 종목을 선택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워런 버핏이나 피터 린치같이 위대한 투자자들은 절대 시장을 떠나지 않습니다. 섣불리 시장을 전망하거나 예측하려 들지도 않습니다. 시장에 순응하며 시장을 낙관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힘든 시기를 견뎌냅니다. 그래서 투자자에게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평생을 투자자로 살아가기로 다짐했다면, 항상 시장을 관찰하며 시장에 대응해가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훌륭한 성과는 반드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상승장이 오면 많은 투자자들이 트레이딩을 자주 할수록 큰 수익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홀딩(holding)입니다. 즉, 갖고 있는 것입니다. 좋은 종목을 찾아서 홀드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오랜 기간 투자하다 보면 인내심을 시험하는 상황이 자주 찾아옵니다.
주식 시장 나아가 자본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냉혹한 곳입니다. 시장을 이기는 종목은 없고 투자자도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시장을 두려워하고 그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어떤 투자든 경험과 실력이 다르므로 무엇이 정답이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배당 투자가 비교적 안정적이다는 의견은 분명히 드릴 수 있습니다. 겁쟁이가 되어 가치주를 선택하든 야수가 되어 성장주나 테마주를 선택하든 선택은 여러분이 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거래할 때마다 자동으로 떼지는 거래세가 있고, ETF는 관리비가 있습니다. 미국 주식은 이익의 22%를 양도소득세(250만 원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로 다음 해 5월에 내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증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그리고 소득이 2천만 원 이상이면 종합금융소득세가 있습니다. 이는 이듬 해 5월에 별도로 홈텍스에 들어가서 본인이 직접 납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