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구완회 지음, 권동현 그림 / 머핀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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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랜드마크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
: 구완회 글 / 권동현 그림 / 머핀북 출판사

랜드마크란 원래 어떤 지역에 정해 놓은 표지(마크)를 가리킨다. 요새는 랜드마크 하면 어떤 지역이나 국가를 대표하는 건축물, 조각같은 조형물을 랜드마크라고 부른다.

세계사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유명 건축물 일 것이다. 이 책은 진짜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책을 훑어볼 때 굉장히 흥미로웠다.

우선 챕터별로 딱 넘기면 각 나라의 랜드마크가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는데 그림이 감성적이고 섬세하게 되어 있다. 그림과 더불어 위치, 건축시기, 특징이 간단하게 적혀 있고 랜드마크에 대한 요점만 딱 간단하게!

한 장을 넘기면 바로 고화질로 여러 사진이 나와 있다. 이 부분이 정말 좋았던 것은 외관, 내부, 세부구조, 주변 시설 등이 다양한 사진으로 넣어놔서 항상 단편적인 외부만 보았는데 직접 보는 듯한 간접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경복궁이나 오사카성은 우선 직접 보고 온 직접체험도 해서인지 책을 통해 한번더 우리가 보았던 것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사카성에서 보았던 천수각, 오사카 성의 망루와 해자, 천수각에 올라가서 내려보았던 풍경, 고자부네 뱃놀이를 하며 쭉 둘러보았던 성벽들.. 그러면서 우리가 본 일본의 다른
랜드마크도 다시 생각해본…^^

다른 랜드마크도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세계사 책, 교과서에서 만 나오는 한장의 사진이 아니라 경험이 될 듯하다. 어떤 건축인지 어떤 양식인지 이런 부분도 사진으로 비교하게끔 되어 있는 부분도 굉장히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은듯하다.

그 뒷장은 랜드마크에 관련된 시대적 역사배경이 나와있다. 콜로세움 같은 경우는 이곳에서 검투사들이 반란을 일으킨 이야기가 나와 있고,파르테논 신전의 경우 그리스가 점령했을때 신전을 기독교 교회로 만든 이야기, 아테나 여신상이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졌다가 사라진 이야기, 수많은 조각들이 영국의 대영박물관과 전세게로 뿔뿔이 흩어진 이야기 등등.. 랜드마크에 관련된 우리가 몰랐던 뒷이야기들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은 랜드마크에 나라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국기, 위치, 수도, 언어, 통화, 그리고 다양한 그나라에 특산물, 건물, 교육, 특징 등이 나오는데 간단간단하게 쉽게 설명과 함께 일러스트 그림이 함께 나와 한번더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세계사가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어서 흥미로움이 더 커지게 만드는 책이고 나름 도전도 받게 되는 책!!
지우는 지우대로 나는 나대로 우리가 다녀온 곳, 앞으로 가고 싶은 곳을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지우가 아는 지식에 대해 책을 넘기면서 나에게 추가적으로 설명해주었는데 예로 들면, 오스트레일리아 이야기 할 땐 아웃백에 가면 울룰루 그림이 많이 있다고 알려주고, 이탈리아 이야기 할 떄는 베네치아가 가뭄이라 물이없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운영을 하고 있을까 하는 질문을 들었고, 중국 부분에선 이제 떠날 판다 푸바오 이야기 등 나누며 다양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진짜 좋은 시간이었다.

아직 우리가 다녀와보지 못한 나라들과 보지 못한 랜드마크들을 책을 통해 먼저 만나 볼 수 있고 세계사를 어렵지 않게 만나고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 추천꾸욱!!

@muffinbook2022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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