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바꿔요! 삶과 사람이 아름다운 이야기
호세피나 헤프 지음, 마리아 호세 아르세 그림, 김유진 옮김 / 베틀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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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모이면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는 환경 그림책!

나만 아니면 되지하는 행동을 반성하게 된다.  팬더믹시대를 겪으면서 많은 쓰레기로 인해 환경오염까지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는 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어느 날 아침, 집 밖으로 나온 레나타는 동네를 바라보며 언제부터 쓰레기가 많았졌을까? 하고 생각에 잠겼다.  하루는 레나타 딸이 밖에 나가 놀고 싶다고 하는데 레나타는 단호하게 “안돼, 밖에는 위험해”했지만 딸은 밖에 나가 놀고 싶어했다.

레나타는 딸을 위해 동네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이웃들이 이상한 눈으로 보았지만 점차 함께 동네를 가꾸기 싶다.  한 사람의 노력으로 동네는 전혀 다른 곳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칠레의 산티아고 “산 라몬” 동네라는 곳.  주인공 레나타의 본명은 산드라 폰세는 동네를 변화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고 독립단체를 만들기도 했다.  우리도 우리가 사는 동네… 그리고 집에서 부터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부터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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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엉
오소리 지음 / 이야기꽃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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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표정을 알 수 없는 표지
하지만…..엉엉엉 텍스터 처럼…..
어디선가 울음 소리가 들릴 듯 하다….



한여름에도 두꺼운 목도리를 두르고
뜨거운 차를 마시는 곰쥐 씨
땀을 흘리면서도 춥다고 말합니다. 

어느 날 곰쥐 씨는
모든 일애 짜증나고 
화가 나가 시작했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아니 모든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울음소리
‘엉엉엉, 엉엉엉’
작은 틈새 너머로 종종 들려오던 소리가
점점 더 많아져 참을 수 없을 만큼 커져있었다. 


곰쥐 씨는 그 울음소리가 나는 곳을 항해 걸어가서 울음소리의 주인과 마주쳤습니다. 
바로 얼마전의 곰쥐씨였습니다. 

또 곰쥐 씨는 울음소리가 나는 곳으로 갑니다. 
울고 있는 어린 시절의 곰쥐
아주 어리고 작은 곰쥐…..


과거의 나를 마주하게된 곰쥐씨
아픔과 상처을 받았던 시간을… 
용기내어 과거의 나를 어루만져준다. 


누구나 두렵고 용기가 없어서 아픈 감정을 마음 한 켠에 쌓아두면 어떻게 될까? 곰쥐 씨처럼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을까??? 그 감정을 받아들이면 과거의 나를 다시 마주해도 웃으면서 위로 해 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곰쥐 씨를 통해
과거의 나를 잠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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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말루비
김지연 지음 / 이야기꽃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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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건

누군가 날마다 별을 돌보기 때문이래요. 

누가 밤하늘의 별을 돌보는 일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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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말루비는 별을 돌보는 일을 해요. 별을 깨우고, 먼지를 닦아주고 충천을 해주는 일을 해요. 날마다 같은 일을 하다 보면 지치기도 하지만 깜깜한 밤, 누군가 별들을 보고 있을 거라 생각하면 힘을 낼 수 있어요.  그런데…. 마말루비가 기운 빠지는 일이 자주 있어요. 지구에서 인공적인(네온사인, 핸드폰빛) 빛들을 바라보며 별을 보는 사람들이 없는거 처럼 느껴졌기때문이에요.  마말루비는 지구로 가보기로 했어요.  지구에는 빛이 넘쳐나고 있어서 밤하늘에 별을 보는 사람들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나만의 별을 매일 바라보며 자신의 이야기 하는 소년을 만나고 기운을 얻어 다시 우주로 돌아가요. 소년뿐만 아니라 밤하늘을 보면 위로 받는 사람들이 많았다는걸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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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는 정말 많은 빛들이 많아 별을 볼 수 없어요.  별을 보기 위해 하늘을 올려다 볼 일도 없는거 같아요. 잠시… 세상의 많은 빛 보다 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속상하고 힘든일을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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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사자의 꿈
요코 다나카 지음 / 진선아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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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상상한다면
분명 멋진 일이 일어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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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의 문구처럼 정말 마음껏 상상하면 이루어질 수 없었던 일도 이루어질거 같다.  

민들레사자의 꿈은 글 없는 그림책으로 민들레 사자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며 아름다운 여행을 함께 다녀온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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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꽃봉오리가 가득한 들판에서 민들레 한 송이가 피어나면서 작고 귀여운 민들레사자가 됩니다.  

노란 꽃잎은 사자의 갈기로 잎과 줄기는 뭄과 팔, 다리로 변신하죠.

민들레 사자는 기차를 보고 드넓은 세상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민들레 사자가 마주한 세상에는 시련도 있고, 때론 위로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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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과 함께 보면서 민들레 사자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멋진 모험을 떠날 딸에게

ㅁ민들레 사자처럼 마음껏 상상하며 멋진 초등학교 생활을 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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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왔어!
조수경 지음 / 올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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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왔어!
제목만 보고 곰 이야기, 환경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표지를 봤는데 곰이 사람처럼 커피도 마시고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이 보였다. 어떤 내용인가 궁금하게 만드는 표지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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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마을에 곰들이 내려왔다.
사람들은 곰들이 사람같이 행동해서 같이 살기로 했다. 하지만 처음엔 곰들이 사람 마을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았다. 점차 사람들 말과 글을 배우기 시작하여 마을에 적응하면서 마을은 활기가 넘쳐났다.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사람들은 사소한 것들로 곰들에게 짜증내기 시작 했다. 곰들이 사람과 똑같이 누리는게 불공평해 보였다. 결국 사람들은 곰들을 사람들 구역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내쫒았다.  사람과 곰은 함께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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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왔어!!! 그림책을 보면서 인종차별, 이민자들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아시아인들을 혐오와 폭행까지 이루어져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같은 인종이 아니라고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들. 다름에 대해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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