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새
쁘띠삐에 지음 / 살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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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빛으로 가득한 도시 빌딩에 위태롭게 있는 새둥지 안에서 새끼 새가 태어났다. 어느날, 새는 날개를 펴서 날아올랐지만  사람들 많은 거리로 떨어지고 말았는데 새는 모든 사람들이 두 다리로 걷고 있는 걸 보고 멋있다고 생각한다. 새에게도 두 다리가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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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두 다리로 사람들이 따라 걷기 시작 했다. 길거리에 떨어진 음식도 쉽게 찾을 수 있고 밑에서 보는 빌딩도 엄청 웅장했고 높은 곳에 올라갈때는 엘리베이터로~슝 올라가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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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사람들과 걷는 것을 행복 했고 공원에 잔디도 발로 촉감을 느낄 수 있어 새는 날지 않아도 그 안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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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감정은 언제 느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는 정말 단순한거 같다. 지금 현재 내가 느끼는 감정들 즐겁고, 재미있고, 배불리게 먹을 수 있고 <걸어다니는 새>처럼 날지는 못 하지만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새처럼 우리도 멀리서 행복을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행복을 찾으면 좋겠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아이들과 나들이를 못가지만 집에서 좋은 책들과 만나고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현재에 만족하고 행복 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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