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두 중학생이 홀로 남겨진 외계인을 돌보게 된다. 성격도 상황도 다른 두 중학생은 아기 외계인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힘을 합친다. 그 과정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친구가 되고, 꿈을 향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응원을 부른다.이 책은 SF라기보단 판타지에 가까운것 같다. 그러나 외계인을 이용하려는 사람들. 외계인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그들과 싸우며 아기 외계인 보보를 지키는 주인공들이 멋지다.이 책에선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