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모들은 자녀가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자녀가 진학할 중학교에서 배울 교과와 교육과정에 관심이
많지요?
중학생이 되면 배우는 과목 수도 많이 많아지고,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교과서가 국정교과서가 아니라
검정교과서로 바뀌고, 교육 과정도 많이 바뀌므로 신경써야할 것이 한 둘이 아닌지라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특히, 국어는 검정 교과서로 14종이나 되는지라 교과서에 수록된 많은 작품들을 읽히려면 하나하나 책을
구입하거나 도서관에서 일일이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다 찾아서 읽기에는 좀 불편함이 많지요.
이럴 때, 14종이나 되는 교과서에 실린 방대한 작품들을 한꺼번에 수록해 놓은 책이 있으면 참 편리할 듯
싶었는데, 14종 국어 검정 교과서 중 가장 많이 채택되었다는 천재교육에서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소설
전집이 나왔다길래 반가운 마음에 만나보았답니다.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소설 전집은 4권으로 이루어진 세트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4종 국어 교과서
본문에 나온 소설 작품을 모두 수록한 소설집입니다.
카툰과 스토리 텔링으로 재미있게 부제처럼 소설집은 다양한 체제로 구성되었는데요.
<스토리텔링으로 활동하기> 는 창의 서술∙논술형 시험과 수행평가 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카툰’ 과 <깨작 노트> 가 있어 흥미 유발과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어요.


소설 작품들이 각 권마다 4가지 주제별로 묶어 전집으로 보면 총 16가지 주제로 묶어서 수록하여 체계적으로
소설을 감상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한 주제에 3~4 개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 각 작품들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쉽게 깨달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각 주제에 맞는 카툰이 있어 작품의 주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 싶어요.

소설 도입부에는 작품 배경과 독서의 포인트를 안내하고 있는데요.소설의 배경이 된 시대 상황, 작가와 관련된 정보 등을 함께 실어놓아 소설과 관련된 배경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을 듯 싶어요.

작품의 본문은 자습서처럼 어려운 구절이나 단어를 그림과 사진으로 함께 풀어놓아 좀더 쉽게 이해하도록
해놓아 내용 이해를 하기가 훨씬 수월할 듯 싶어요.


작품이 끝나면 <작가와의 만남> 을 통해 작가의 일생, 작품 성향이나 다른 작품을 소개하여 그동안 잘 몰랐던
작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요.
<감상 나누기 톡!톡!> 은 작품을 감상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여 작품을 한층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어요.

<스토리텔링으로 활동하기> 는 작품을 읽고 난 후 다양한 창의 서술형 문제를 통해 작품을 되돌아보게 하여
요즘 각 학교 시험에서 점점 비중이 높아지는 창의 서술, 논술형 시험과 수행평가 대비에 유용할 듯 싶어요.

<소설 속 세상보기> 를 통해서는 요즘 아이들은 잘 알지 못할 만한 작품 속에 나오는 시대와 관련된 배경지식 자료나
소설의 배경이 된 시대 상황들을 수록하여 겪어보지 못한 소설 속 그 당시 시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름도 참 재미있었던 <깨작 노트> 는 작품의 주된 요소 및 개념 정리을 해놓은 부분으로 마치 직접 노트에 요점만을
정리해서 필기를 해놓은 것 같아 친숙함이 들더라구요.

마지막에는 이렇게 예시답안을 실어놓아 다른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예시 답안을 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비교도
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도 해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소설 전집은 중학교 교과서 14종 내용 중 교과서 비중이 제일 높은 소설들만 모아놓은 책이라
번거롭게 시간을 내어 부모나 학생들이 작품들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좋았답니다.
그리고, 소설의 주제 이해를 돕는 ‘카툰’, 소설의 주요 개념과 내용을 정리한 ‘깨작 노트’, 실제 학생들의 예시 답안
사례 등을 수록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토록 하여 평소에 소설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학생들도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할 틈을 주지 않는 답니다.
국어 교과서 점유율 1위인 천재교육에서 만든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소설 전집으로 중학 국어에 실린 소설 작품들을
예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