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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 큰 생각 -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고 참 좋은 인생으로 살아갈수 있다면
김옥림 지음 / 서래Books / 2015년 6월
평점 :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으로 인해 상처 받지않고
남에게 상처주지도 않고
살고 싶지만
그게 마음먹은 대로, 뜻대로 잘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 세상을 혼자살아가는 것이 아닌 이상 조심한다고 해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과
부딪치게 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또 원하지 않지만 상처를 받게되는 듯...
아주 짧은 몇 줄의 문구이지만 마음
속에 오래 기억되고 마음을 움직이는 글들이 있다.
이렇듯 명언은 힘들거나 마음이 허전할
때마다 찾아읽게 되는 것 같다.
좋은 글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도
하고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기도하고
힐링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작은 책 큰 생각>을
읽으며
학창시절 맘에 드는 문장을 적어가며 외우곤 했던 기억이
새삼 났다.
<작은 책 큰 생각>은
학창시절에 좋아하는 시나 마음에 드는
글귀를 다이어리에 적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보았던 비밀 일기장
같은 느낌이 들고
이쁜 시화를 모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아기자기한 책이라
행복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나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의기소침해
있거나 외롭고 힘들어하는
응원하고 싶은 사람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인 것 같다.
헐리우드의 유명한 배우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했던 오드리 헵번이 남긴 잠언을 보니
그녀가 행했던 선행을 엿볼 수 있는
외모만큼 내면이 아름다운 그녀의
됨됨이를 알 수 있었다.
그녀의 숱한 선행으로 사망한지
20년이 넘도록 잊혀지지 않는 걸 보니
은막의 스타를 뛰어 넘은 진정한
스타가 아닐까 싶다.
현재의 나에 만족하지 못하고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불행하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큰 불행을 작게 만드는 현명한
사람(R.로시푸코)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그리스
격언) 을 통해
행복의 의미에 대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유명인들의 잠언들 사이에 저자가 들려주는 좋은 글귀들도
인상적이었는데,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날마다 바라볼
수 있음에
한 번만
더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미안하고
감사한다고 말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후회하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잘 하라는 말이
생각나
마음 깊이 울림이
전해져왔다.
<작은 책 큰 생각> 은
페이지마다 좋은 글귀들이 가득하여
아름다운 인생을 꿈꿀 때 마음가는 곳
어느 곳이나 펼쳐읽으면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