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2 : 경제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2
김홍선 외 지음, 윤기호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세계지리는 우리 학창시절에는 중학생이나 되어야 배웠던 것 같은데, 요즘은 초등학교 3학년만 되어도 사회 교과에서

다루고 있지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세계지리 편에서는 초등교과서 교과연계로 3-1학기 사회, 4-1학기 도덕, 6-2학기 사회 2단원에서

배우는 내용을 연계학습으로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요즘은 외국 여행도 국내 여행 못지않게 많이 다니고, 많은 분들이 세계 일주여행을 꿈꾸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세계 지리​편만 있으면 주제를 세계의 다양한 나라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지도로 살펴볼 뿐만

아니라, 각 나라들을 대표하는 유적들을 통해 문화도 느껴 볼 수 있답니다.

스토리버스의 장점은 생생한 사진을 많이 볼 수 있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학습만화 8편을 통해 재미를 주면서

다양한 학습 자료를 수록하고 있어 재미와 학습 2가지를 잡을 수 있다는 거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먼저 골라 읽으면서 쉽게 풀어놓은 학습 정보를 익히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 지식을 오래 기억할

수 있지요.

 

 

학창시절에 지리를 배울 때 지리 선생님이 강조하셨듯이 한 나라를 잘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기후나 지역적 특징을

알면 그 나라의 산업과 다양한 문화를 더 잘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점점 ​지구가 세계화 되어가는 추세이니만큼 우선 세계에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알고, 다양한 나라들을 익히면서

그 나라의 특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고, 지리를 알면 그 나라의 문화나 산업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되지요.  

 

3번이나 유럽여행을 다녀온 언니가 부러웠던지라 나는 유럽의 여러 나라를 다룬 부분을 먼저 찾아 보게 되었고,

 

 

세부와 괌을 다녀온 적이 있는터라 딸 아이는 동남아시아를 다룬 부분을 먼저 찾아보더니, 방콕의 유명한 명물인 수상

시장이 열리는 배에 다양한 과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꽃까지 진열하여 판매한다는 사실이 신기한지 눈여겨 보더라구요.

 

 

 

 

 

단순한 지리적 정보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지리적 개념을 기초로 하여 미술.문화.경제 등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여

사고를 확장시켜 융합적 교육이 가능하게 하는 스토리버스인지라 미술 시간에 배웠었던 폴 고갱은 <타히티의 여인들>

작품에 타히티 섬의 원시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매력을 어떻게 표현했는지도 생각해보게 하네요.

그 밖에도, 인도의 갠지스 강이 인도인들의 종교이자 삶 그 자체인 힌두교에 어떤 의미인지, 아르헨티나에 펼쳐진 대초원인

팜파스를 중심으로 발전한 목축업 등도 살펴볼 수 있어 각 나라별로 지리적 조건이 문화나 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세계 여러 나라를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보는 재미가 솔솔해서, 책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기

분이 들었답니다.

 

광범위한 세계 지리 내용 중 사회 교과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교과 연계학습에 좋을 듯 싶어요.

중국 대륙의 지리적 특징이 중국을 대표하는 4대 음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요즘도 지속적으로 뉴스 기사에 오르내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은 왜 일어나고 있는지 등을 지리와 연계하여 학습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시사 정보도 소개하고 있어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세계 문화와 역사 교과에도 미리 대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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