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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란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라는 뜻이지만,
보통 그냥 더블(Double : 분신, 복제)이라 부르기도
하지요.
전래동화나 세계여러 나라 동화나,영화에서도 어떤 인물들의 분신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흥미있게 이끌기도 하는데요.
사는 '도플갱어' 중 누가 진짜
자신일까요?
인상 깊었던 <할아버지와 꽃신>은 2030년을 배경으로
소외된 노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한 반려 상품인 ‘젠틀맨’이라는 말하는 신발을
벗삼아 살아가는 할아버지 이야기랍니다.
할아버지에게 말벗이 되어주는 젠틀맨이지만, 정작 할아버지가 아끼는
것은 꽃신인데요.
점점 사회가 고령화되어가면서 대두되는 홀로 사는 노인문제와 미래에
기계에 의존하며 살아가야할지도 모르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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