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내게 아프다고 말할 때 - 내 지친 어깨 위로 내려앉은 희망의 씨앗 하나
이명섭 지음 / 다연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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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이 있마음이 답답할 때나 속상할 때면 누구에게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것이 불가능할 때는 시집 한 권 펼쳐들고 소리내어 읽으며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하구요.
학창 시절 아끼는 일기장에 마음에 드는 시의 한 구절을 적은 다음 이쁜 그림을 그려 보물단지 모시듯 귀하게
지니며 틈만 나면 꺼내어 읽어보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예쁘게 잘라내어 코팅을 해서 친구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사랑이 내게 아프다고 말할 때를 처음 밨을 때 아기자기한 그림과 사진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글이
실려있어 옛생각이 많이 나는 책이었어요.

 

 

 
저자가 우리나라 신념 컨설턴트 1호라는데, 내겐 낯설지만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마음에 많이 와닿았는데요.
총 4부로 구성되어 멘토가 곁에서 얘기해주는 듯한 따뜻한 말과 친근한 메시지들을 담고 있습니다.
불완전, 질투, 타인, 시련, 감사, 추억, 기적, 연인, 당신, 용기 등 다양한 주제에 맞는 드라마와 영화의 명대사,
명언, 좋은 글귀를 모아담아 딱딱한 명언이 아니라,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들과 진솔한 이야기라서
마음에 더 많이 와닿았습니다.

 

 

 

 
평소에 좋아했던 작가 정채봉, 시인 원태연의 글도 실려있어 눈길이 더 갑니다.
사랑에 빠져있었을 때를 생각하며 좋아했던 글귀라 더 반가웠지요.
책이나,드라마나,영화를 볼 때 전체적인 흐름도 중요하지만 순간순간의 작은 부분 하나로 마음의 위로를
받아 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가 평소에 아껴두었던 책의 글귀, 영화 드라마의 대사를 모아놓은 것이라
편하게,가볍게 읽힙니다.

 

 

 
결혼에 대해 쓴 부분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는데요.
결혼은 나 혼자 너무 편한 것이 아니라, 조금 불편하더라도 함께 하는 것이라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그동안 너무 편하기만 결혼생활을 꿈꾸었던 나인지라 이 말의 의미를 되새기며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두 손을 포개고 있는 사진과 함께 솔직해야 사람이 붙는다는 진심도 눈에 들어옵니다.
인간관계에서 늘 거짓없이 진심을 다하려고 하지만 때때로 쉽지 않음을 느끼는지라 이 부분은 찬찬히 들여다
보게 합니다.

 

 

 
행복한 사랑 찾으셨나요? 사안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합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따뜻한 말한마디가 어쩌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얼마 전 시작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각납니다.
혹시 이 드라마가 끝나면 저자의 블로그에 또하나의 명대사가 기록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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