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살아남기 - 과학실험으로 배우는 재난에서 살아남는 30가지 방법
제임스 도일 지음, 신기해 옮김 / 토트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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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하루가 멀다하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해집니다.

어릴 적에는 그저 남의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제는 내게 닥친 일인양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다른 나라에서 생긴 그런 재해들이 우리나라에도 경제적으로나 또다른 면에서 여러가지 영향을 미치니 결코

상관없는 일이 아닐 듯합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부분별한 개발로, 환경이 파괴되어 지구가 아파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인간들이

받는 것이겠지요.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는 그나마 지진에는 안전한 나라라고 여겨왔는데, 요즘 서해안 지역에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니 걱정이 많아집니다.

간혹 학교에서 지진 대비훈련을 하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제대로 된 지진대비훈련이 되지 않고 있으니

더 걱정이구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지구에서 살아남기는 이런 자연재해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지구의 재앙을 가라앉히고 안전하게 그 곳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를 알려주는 것이라 꼭 한

번쯤은 읽어두어야할 책인 듯 어요.

초등, 중등 과학 교과와 연계된 책이지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교과서에서 볼 수 없었던 폭넓은

지식과 재미있는 과학 실험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학습효과도 클 것 같아요.

복잡하거나 다루기 힘든 과정의 실험이라면 집에서 직접 해보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텐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실험들은 그리 어렵지 않아 아이들과 집에서 직접 실험해보는데 큰 문제 될 것이 없을 것 같아요.


뉴스에서나 볼 수 있는 지구에서 벌어질 수 있는 30가지의 자연재해와 기상현상, 끔찍한 야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위험에 처했을 때 피해를 줄이고 목숨을 지킬 수 있는 서바이벌 팁을 제공하되, 단순히 생존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과학자의 재난 실험실을 통해서 지구 과학과 역학의 원리가 담긴 과학 실험을

소개하여 그 같은 현상을 직접 재현해 볼 수 있게 해주어 흥미있게 읽을 수가 있었어요.

이 책을 통해 자연이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 인간의 힘으로 자연과 맞서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런

불가항력적인 일들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새삼 느낄 있었고, 지구의 가장 위험한 순간, 자신을 보호하는

팁을 얻은 것 같아요.

지구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날을 살아갈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여 더 이상 환경이

파괴되는 일이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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