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 가족의 정의가 변하고 있다고?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17
이여니 글, 최보윤 그림 / 동아엠앤비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은 가족의 모습에 많은 변화가 있어 대가족보다 핵가족이 많지요?

자녀를 1명, 아니면 2명 정도 밖에 낳지않는 경우가 많은지라 사촌도 없고, 이모, 고모도 없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러니 당연히 친척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친척이 있더라도 바쁜 사회 생활 속에 서로 만날 일도 드물다보니

친척 간의 촌수도, 친척 간에 부르는 호칭도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은 현재와 같은 가족의 형태가 언제부터 나타났는지, 가족에는 어떤 형태가 있는지,

척간의 촌수와 호칭 은 어떠한지 등 가족에 대한 정보와 족보가 필요한 이유, 가족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낡은 옷장 속에서 나온 과거의 소월과 현재의 수가 낡은 신비로운 옷장을 통해 과거, 가상 세계, 현재를 오가면서

가족의 역사, 가족의 다양한 형태, 촌수와 호칭,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관해서 배우게 되지요.

가족에는 핏줄로 엮어진 엄마,아빠와 아이와 함께 사는 것만이 아닌 조손 가정, 입양 가정, 한 부모 가정, 재혼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모습의 가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늘어나는 이혼으로 한 부모 가정이 늘어나고, 거기에 따른 재혼 가정도 많아지고, 해외 입양보다 국내 입양이 늘어나는

추세라 입양 가정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지요.

지금 사는 곳에 큰 공단이 있어 동남아인들이 많이 사는 편이라 다문화가정의 아이들 또한 자주 만나게 되는데,

아이가 다니는 학원에도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있는데, 그냥 다른 한국친구들과 똑같다고 말하는 것보니 우리 아이에게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그리 낯설지만은 않은 것 같아 다행인 것 같아요.

 

 

이 책은 동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사이사이 사진과 만화를 적절하게 함께 구성하여 지루하지 않아 좋더라구요.

선사 시대부터 21세기까지의 가족의 역사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그래프와 지도로 보는 다문화 사회를 소개하고,

TV에서도 가끔 본 적이 있는 세계의 독특한 결혼식 풍습을 소개하고 있어 아이가 흥미있어 하네요.

전체적으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도와 그래프, 생생한 사진엮어 놓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퀴즈를 내어 앞에서 읽은 내용을 복습할 수 있게 하고,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단어는 마지막에

있는 ‘용어 해설’로 쉽게 풀어놓아 어휘력도 높일 수 있겠어요.

 

 

단순히 이런 지식만을 알려준다면 요 책의 묘미를 알 수 없겠죠?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이라는 시리즈에 맞게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토론왕 되기를 두어 토론 주제와 토론의 방식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 아이들 간의 토론수업을 어떻게 운영할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일부일처제와 일부다처제의 장단점과 다문화 사회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 등 다양한 토의, 토론거리를 제공하여 아이의

생각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겠어요.

개인적으로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가이드' 가 참 맘에 들었는데요.

<체계적으로 생각하기>, <논리적으로 말하기>, <창의력 키우기> 코너를 본문 내용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정리해 보면서
우리집 가계도도 그려보고, 촌수와 호칭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점점 많아지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정책의 문제점을 다룬 기사도 접해볼 수 있고, 올바른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각자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 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이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일만 남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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