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불편을 팔다 - 세계 최대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공습
뤼디거 융블루트 지음, 배인섭 옮김 / 미래의창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이케아.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상에 오르내리던 이케아 가구들.

저렴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요.

아직 이 회사 제품을 써본 적은 없지만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만이 자자해 저도 한번쯤은 구입해보고 싶은 제품이지요.

주위의 지인들도 관심이 많더라구요.

특히, 남편은 손재주가 있는 편이고 비슷한 일을 하고 있고, 평소에도 간단한 소품 정도는 문제없이 만드는지라 직접

구입하고 배달에 조립해야하는 이케아 가구를 사고 싶은 마음이 더 듭니다.

물론 이케아 가구는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구입해야하기 때문에 그동안 서비스에 익숙했던 사람들이라면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많을 듯합니다.

이 책에서는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의 성장배경에서부터 스웨덴 시골마을의 작은 가구상으로 시작한 이케아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특이한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매장을 찾아 열광하는지를 담고있어요.

성공한 기업과 기업가를 다루고 있지만 대체로 객관적인 태도로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잉바르 캄프라드에 의해 설립된 이케아는 그는 천부적인 장사 기질로 나날이 발전을 하지요.

그는 19세에 스웨덴 스몰란드 벡시외에 위치한 삼림소유자협회 사무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 그 후 1인 기업인으로

1943년 통신판매업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잡화류,액자,장신구 등의 사업영역을 넓혀 갔다네요

그 후 그가 직접 만든 최초의 이케아 창고.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실용성까지 갖춘 만족을 줄 수 있는 가구를 만들고자 하여 세상에 나오게 된 이케아 가구.
사업은 나날이 번창해 나갈수록 가구상들의 공공의 적이 되어 어려움도 겪게되지만 승승장구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게 되지요.
중국에서까지 성공 신화를 이루었는데 이케아의 진츨지역을 표시하려면 지구본을 한 바퀴 돌려야 한다니 정말 대단한

기업임은 확실하지요?

이렇게 성장한 이케아는 세계를 긴장시키는 기업으로 38개국에 332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코카콜라, 맥도날드, 나이키 등 세계 가장 강력한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이케아의 디자인은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과 실용성을 강조하는데, 스칸디나비안 스타일로 불리는 이런 경향은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에서 1930년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단순함, 미니멀리즘minimalism, 기능성이 바로 그 핵심이랍니다. 이것을 무기로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이케아는 스스로를 서비스 업체라고 생각하지 않아 소비자가 가구를 구매 후 직접 배달,조립까지 하게 하여 가구 판매에서 발생하는 작업량의 80퍼센트를 고객들이 스스로 처리하게 합니다.

이렇게 해서 가구의 가격이 저렴해지고...

그러나 엄청 싼 가격 대신에 설명서를 보면서 끙끙대고 가구를 조립하다보니 애착이 남달라진다고 믿어, 이렇게 이케아는

불편을 팔고 있는 것이지요.

내년이면 이케아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편안한 서비스를 선택할지 저렴한 가격을 선택할지는 소비자의 몫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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